성인 성인 데시데리오 (Desiderius)
축일 3월 25일
활동년도 +725년
신분 은수자
지역 피스토이아(Pistoia)
같은이름 데시데리우스
자료등록 님이 2010/02/05에 수정
추가자료 자료없음 이미지없음
조회수 27,396회

성 바론티우스(Barontius)의 세속의 경력은 알려진 것이 없고 다만 675년경에 자기 아들을 부르주(Bourges) 교구의 론레이(Lonrey) 수도원에 맡겼으며 거기서 첫 서원을 하였다고 전해온다. 어느 날 새벽기도 후 갑자기 심한 고통이 엄습하여 죽음이 임박했을 때 자신이 체험한 환시들을 글로 묘사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두 악마가 그의 목을 꽉 붙잡고는 3시경까지 놓아주지 않았다. 라파엘 천사가 그를 도우려 와서 겨우 마귀의 팔에서 그를 구하였다. 그런 후 그는 성 베드로(Petrus) 면전으로 끌려갔는데 악마들이 그의 과거를 두고 무고하자 베드로가 그를 옹호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은 이제 타락한 생활을 청산하였고 또 재산을 탐하고 사기 친 것에 대하여 벌과금을 물었다고 하였다. 그런 후 지옥의 처참한 고통을 잠시 보여 준 뒤에 성 베드로가 그를 다시 수도원으로 보내주었다고 한다.

이 체험으로 큰 감명을 받은 바론티우스는 로마(Roma)의 성 베드로 사도의 무덤을 순례한 뒤, 피스토이아의 은둔소로 들어가서 성 데시데리우스(또는 데시데리오)라는 은수자와 함께 회개생활을 하였다. 1018년에 두 은수자가 살던 곳에 성당이 세워졌고, 성 바론티우스에게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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