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기도실 처음으로 가기

 

환희의 신비

성서 묵상 및 지향

 

  

 

   하느님의 말씀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을 때, 그 청을 받아 '예' 라고 대답한 마리아의 목소리가 천사들의 귓전에 메아리쳤습니다. 마리아의 기꺼운 응답은 온전한 희생의 결단을 요구했지만, 우리에게는 빛을 품어다 주었습니다.

   마리아를 어머니로 택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신 그분은 이 세상의 낮은 땅, 외진 곳에서 마리아와 함께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영원한 생명의 열매를 거두시기까지, 어머니와 아들은 기쁨과 고난의 여정을 함께 걸어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과 수난, 그리고 부활을 매일의 삶에서 거듭 묵상하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우리는 이제 묵주기도를 통해서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그리스도를 더욱 사랑하며 그분의 가신 길을 따라가게 됩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장미꽃 묶음을 바치던 기도의 손길이 묵주의 구슬마다 서려 있습니다. 우리도 정성을 모아 마리아와 함께 예수님께 다가가는 향기로운 기도를 바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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