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은 사랑이 기본이며 전부이기도 합니다. 그 사랑을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의 모범을 따라 사는 것이 참다운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누구라도 사랑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한다면 못할 일이 없겠죠. 매일 반성하며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이니까요!
> hilee님이 쓰신 글
> 넘어야 할까?
코로나로 무척 교회를 멀리하다 성가대로 가 자리를 찾아 앉었다.대원의 정성어린 말이 들림에 무척 고마웠다.연로하셨으니 마음 내키시는 데로 아무때나 나오세요. 그 이후 성가대활동이 없어 줄창 쉬다 찾아 가 성가대 대장인 사춘을 만나 무척 반거워 안 나온 변명이 입에 오르기도 전에 형님 퇴직 하셨지요.푹 쉬셔야지요 하며 성가대로 돌아 갈 길을 막고 나섰다.그이후 성가대 옆 자리 나랑 나이 차이가 나지 않은 늙은 친구옆에서 미사곡을 내 멋대로 내딴엔 연습 한번해 보고 신나게 부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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