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은 성녀 율리아나 축일입니다.
소아시아의 니코메디아 출신인 성녀 율리아나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Campania)의 쿠마에(Cumae)에서
막시미아누스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에 순교하신 성녀이십니다.



율리아나 반주자님의
본명축일을 축하드립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게 기대하시는 열매는 사랑이라 하지요.
본당의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 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을 뵈오면
행하는 모든 일들에 사랑이라는 것과 자신이 원함에 하는 일들은
기쁨으로 느껴지곤 합니다.

차가운 건반위에 얹어놓은 손가락이
어느땐 더 없이 차가움에
여러번 마주잡으며 주무르시는 모습에 그고통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율리아나 반주자님의 이러한 신앙속 사랑의 열매가
지금의 장미성가대를 받쳐주고 있을테지요.
앞으로도 사랑이라는 꽃속에
언제나 장미성가대와 함께 하여 주시고
건강하시길 장미성가대가 함께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