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동성당 장미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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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은 예쁜.......

토요라아님의 글

2012-12-13 10:23:03 조회(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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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오늘은 성녀 루치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입니다.
루치아는 로마 박해 시대에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생애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루치아의 순교 사실을 전하는 5세기의
기록에서 일부 전해지고 있다.

신심 깊은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 세례를 받은 그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딸의 신변을 염려한 어머니의 주선으로
귀족 청년과 약혼하였다.
그러나 동정을 결심하고 있던 루치아는 한사코 혼사를 거절하였다.
이에 격분한 청년의 고발에 따라 그녀는 결국 300년 무렵에 순교하였다.
루치아(Lucia)라는 이름은 " 빛", 또는 " 광명"을 뜻하는 라틴말에서 유래되었다.
2012.12월 매일미사 옮김




***
오늘은
나뭇가지에
살포시 앉아있는 서리꽃처럼
예쁘고 마음고운 화정 루시아언니의 축일 입니다.
루시아언니가 얼마전 이야기 합니다.
임지로 떠나시는 황신부님께 머풀러하나 준비한다며.
(아~ 나는 그 생각을 왜 못했을까?....)
겹침이 있을까 싶어 흘러가는 말처럼 미리 여쭈니,
신부님께서는 당신은 머풀러가 없다며 받기도 전에 미리 좋아하셨지요.ㅎㅎ
이처럼 마음씀이 깊은 루시아 언니는 우리모두에게도
보여지는 마음보다는 드러내지 않는 따뜻함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루시아언니의 인생의 삶에도
12월이 주는 기쁨속 희망의시간들처럼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장미성가대가 기도합니다.

벤또 (2012/12/13 18:50:50)

루시아 자매님 축일을 진심으로 추카추카 합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추카주는 다음에 ...
 
봄내님 (2012/12/14 14:49:06)

모두 감사드립니다... 힘든 와중에도 연습에 열중이신 모든 단원들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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