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동성당 장미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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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은 세실리아 성녀 축일 입니다

토요라아님의 글

2010-11-20 21:03:42 조회(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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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체칠리아(Caecilia).
그녀는 로마 원로원(고대 로마의 청치 기관)가문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시절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하면서 평생 동정을 지킬 것을 서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녀 체칠리아는 자신의 생각과는 반대로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이교도인 성 발레리아누스(Valerianus, 4월 14일)라는 귀족 청년과 결혼하였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남편인 발레리아누스에게 자신은 하느님께 동정 서약을 하였으며
천사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음을 말하였습니다.
성 발레리아누스는 그 천사를 보게 해 주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고,
그래서 성녀 체칠리아는 그를 교황 성 우르바누스 1세에게 보내어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도록 하였지요.
이로써 세례를 받은 발레리아누스는 그리스도교인 된셈이지요.
세례를 받고 돌아온 발레리아누스는 백합으로 장식된 관을 쓴 두 천사가
성녀 체칠리아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고, 결국 그녀의 동정서약에 동의하였다고 합니다.
체칠리아 성녀만큼 발레리아누스 성인도 참으로 예쁜 마음의 성인이시지요?

알토파트를 하고 있는 이소영 세실리아 자매님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주님의 마음안에서
언제나 주님뜻대로 예쁜 삶을 열어가시는
세실리아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한천사 (2010/11/22 13:46:51)

아직도 소녀같은 순수함과 뒷모습의 섹시함을
겸비한  세실리아 축하합니다 ^^

아직은 아이들도 어리고 사무실과 시댁, 친정사이 오가며
바쁜생활 충실히 해내는 모습이 기특해보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그대가정에 듬뿍내리시어  
성가정이 되도록 이시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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