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성당이 처음이라는 아우님들을 모시고
성당에서 잠시 기도도 드리고~ 

"무슨 기도 했어~~~?"
" 당연히~ 아이들 기도~~~!"

으이구
 " 다음에는 나~자신을 위한 기도 좀 하자! "
살 날도 얼마 안 남었는디^^ ㅋㅋㅋㅋ

깔깔~ 호호~ 거리면서 가을 명동을 걸었습니다.

 평화화랑에서
유옥희 개인전_나그네 살이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유옥희 작가님(우면동성당)의 그림을 보자니
마음속에 어린시절의 우리 동네가 떠오르게 합니다.
뛰어 놀며~ 숨바꼭질하던 그~ 동네~

유옥희님과도 사진 한장 남길껄 하고 뒤~ 늦은 후회를ㅠㅠ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고 좋아했던 진희씨
 " 진희씨~ 축하해~ 더 행복한 날들 되길 바래^^" 

아들의 수능 시험을 앞두고 있는 정화씨
" 수능에~ 대박 터트리길~ 기도할께^^"

도자기를 빚는 그대의 모습이 아름다운 선영씨
" 도자기를 빚는 마음으로 삶도 훌륭하게 빚어 가길 바래^^"

이~ 가을이 아름다운 만큼
예쁘고, 착한 아우님들 모두
이 ~가을 아름답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