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베파의 세상사는 이야기 : + 엄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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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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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기억을 해보면
엄마는 항상 뭘~ 만들고 계셨습니다.
솜씨가 넘 좋으셨습니다.

생들 옷과 내 옷을 예쁘게 만들어 주셨구요^^
겨울이면 털실로 모자며, 장갑~떠주셨는데
(1960년대 어머님들은 뜨개질을 많이 하셨습니다.)
친구들중에서도 단연 나와 내 동생 모자,장갑이 제일~ 예뻤습니다.

마는~
고모님들 코트와 원피스까지 털실로 짜서 선물하시곤 하셨습니다.
빨간색의 털실 코트는 아직도 제 기억에 선~합니다.
고모님은 우체국에 근무하셨는데~
데이트 할때면 항상, 나를 데리고 다니셨습니다.
고모와, 세트로 빨간 코트를 입고^^

마나 예뻣을지~상상을 해봅니다.ㅎㅎ

마는 그림도 잘 그리셨습니다.
학교 미술 숙제는 언제나 상을 받았었습니다.
물론 엄마가 손을 보아주셨지만요^^

갓집에 놀러가면 외 삼촌과 이모가 수채화 물감을 가지고
함께 그림도 그리면서 놀아 주셨습니다.

히 부산 막내 이모는
솜씨가 얼마나 좋은지, 아직도 
퀼트 가방이며, 비즈 악세사리 반지 시계등을 만들어
선물로 부쳐주시곤 합니다.








가 중학교 다닐 무렵에는
엄마가 수를 놓기 시작하셨습니다.

빠가 하시는 사업이 어려워지자
엄마의 자수 놓는 일이  우리집의 생활 수단이 되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엄마의 자수로, 우리 형제들은 공부도 하고~

마 옆에서 처음에는 눈으로 배우고
다음에는 재미있어 보이길래
배웠습니다^^

혼하고 나서 시간이 날때마다
작은 병풍 하나씩 (4폭, 6폭,8폭) 만들어
남편 회사 사장님댁에 선물로 드려서~이쁨 받고
시댁 할머님댁에, 고모님댁에 선물로 드려서~지금껏 칭찬을 받습니다.

로그에 올리느라
그동안 만들었던 것을 하나씩 모아 보니~
옛날 이야기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80이 다 되어가시는 엄마
그 엄마에 그 딸이네요.

씨, 말씨, 맵시를 물려주신 우리 엄마께~
( 우리 엄마는 그 옛날~미스 코리아 경남이셨습니다^^~ㅎㅎㅎ )

" 고맙습니다~~~김 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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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이제노베파

날짜 :

2011/04/14 09:38:35  (조회: 320회)

파일 :

043-1.JPG 043-1.JPG (60 KB)

 

정인사랑 (2011/04/21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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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일기장을 보게 되었는데, 글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요.
솜씨가 정말 대단하세요. 이 밑으로 쭉.. 좀 읽어볼께요 감사합니다.

 
정인사랑 (2011/04/21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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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를 쉴새없이 읽고 있어요. ^^ 아우 정말 너무 좋은글 감사해요.
멘토 부분도 읽었는데, 글 쓰시는게 제 멘토로 딱 좋으시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아래 글들에 리플을 달기엔 못 읽으실까봐 여기에 부랴 부랴 적습니다..
멋지세요

 
정인사랑 (2011/04/22 1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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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 글씨체가 넘 이뻐서 ㅋ 중간 중간 단어에 색.. 너무 이뻐서 제가 가입되있는 카페에서 글 올릴때 좀 따라하고 있어요. 괜찮으시죠? ^^ 좋은 경험 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 닮고 싶네요

 
이제노베파 (2011/04/22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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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님~
감사해요^^
답글 달아 주시면 꼭 답글 올릴께요^^

 
이제노베파 (2011/04/22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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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사랑님이 이틀간에 걸쳐서 댓글을 써주셨네요^^
댓글을 읽으니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저의 일기장을 예쁘게 봐주시니 전 넘~~ 행복하지요.
감사해요~~~ 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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