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저를 도와주세요.

버나드74 2011/07/15 오후 05:09 (547)
예수님, 저를 도와 주세요.

주님의 성령을 받으라는 천상의 소리를 듣고
성당을 제발로 왔을때 흘렸던 뜨거운 눈물을 지금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말만 되면 내 취미생활로만 일관했던 저는 그 뒤로
주일만은 주님곁에서 성스럽게 보내왔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은총을 주셨기에
가정과 회사 모든 것이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마음 한구석이 힘듭니다.

회사에서도 남보다 먼저 승진을 거듭하였고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점점 주님의 말씀대로 살고 있지않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주님의 말씀대로 제 생각과 말을 평화로 이끄소서 기도하지만
일터에서 화를 내고 동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자주 주고 있습니다.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가족들에게도 말을 함부로 한적이 많습니다.

지지난주는 일을 핑계로 성당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전에도 나갈수 있었는데 마음이 게을러 빠진적이 있습니다.

주님의 빵을 먹고 기도할때 흘리던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예전같진 않습니다.

 '보지않고 믿는 자는 행복하다'라는 말씀이 저에게는 가장 큰 죄로 남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뵈었고 처음 듣는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들었으나
그런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서 본보기가 전혀 되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많이 생각하는 것은 '보지않고 믿는 사람들이 부럽다...아마 그 사람들은 크게 복 받을 것이다.
하지만 난....너무 큰 죄를 짓고 있는거 같다...'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저는 세상속에 더러운 속물에 불과합니다.

주님 저를 용서하시고
다시한번 주님 품으로 인도하소서

제 맘속에 있는 세상의 때를 씻어 주시고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의 아들로 살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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