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수난감실 성체조배를 마치고 왔습니다..
우리죄를 대신해 참혹하게 돌아가신 예수님 앞에서..
저라도 예수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겠다고 눈물을 흘리며 다짐 하고 왔는데....
하..
몇시간후에 저는 또 예수님과의 약속을 깨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발목을 잡고 있는 이놈에 자아...
한바탕 전쟁처럼 몰려왔다 몰려가고 나서 남는 이 슬픔..ㅜㅜ
매번 이렇습니다..
아침마다 다짐을 하고 약속을 해도 늘 죄를 지어 주님마음을 아프게 해드립니다..
더더군 다나 오늘은 수난하신 예수님 감실앞에서 약속하고 왔는데..ㅜㅜ
너무 슬펐습니다........
오늘 부터 자비주일전 9일기도 시작입니다..
좀전에 기도를 할려고 자비의 9일 기도를 찾으니...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MBlN&articleno=7670960
성녀 파우스티나의 <내 영혼안에 계신 하느님의 자비 일기>
(Diary of the Divine Mercy in My Soul)중에..
영혼:
" 주님, 제가 슬퍼하는 이유는 제가 진실로 굳은 결심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다시 같은 잘못을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침에 결심합니다.
그러나 저녁에는 그 결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예수님:
" 내 아이야, 그게 바로 너라는 것을 알아라.
네가 실패하는 이유는 네가 자신에게 너무 의지하고, 나에게는 의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런 이유로 너무 슬퍼하지 마라. 너는 자비의 하느님과 대면하고 있다.
너의 비천함이 하느님의 자비를 고갈시킬 수 없는 것이다.
내가 너를 용서해 준다고 몇 번이나 말하지 않았느냐?"
영혼:
" 예, 저는 그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큰 유혹이 저를 공격하고,
제 안에는 여러가지 의혹이 일어납니다. 게다가 모든 것이 저를 괴롭히고 좌절시킵니다."
예수님:
"내 아이야, 성덕에 가장 방해되는 것은 실망과 근거없는 걱정, 근심이다.
이런 것들은 너에게서 덕을 실천할 기회를 빼앗아 가버린다.
모든 유혹들이 함께 힘을 합쳐 덤빈다 해도, 너의 내적인 평화를 잠시라도 어지럽혀서는 안된다.
불안함과 실망은 자기 사랑의 결과이다.
너는 실망하지 말아야 하고, 너 자신을 사랑하는 대신에 나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 아이야, 자신감을 가져라. 용서를 받으러 올 용기를 잃지 말아라.
나는 언제나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네가 용서를 받으러 올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용서를 청할 때 마다 너는 나의 자비에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마치 기다리셨다는듯이 저를 위로해주시는 말씀에
예수님 자비를 다시한번 깊이 느꼈습니다.
예수님..! 저는 아직도 예수님보다 저를 더 사랑하나 봅니다..
아무리 주님을 더 사랑할려해도 아직은 너무 제가 나약하기에..제힘으로는 도저히 않되기에
끊임없이 주님께 기도 드리지만
이런 저의모습도 용서하시고 사랑하신다는 예수님 말씀에
다시한번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이 불쌍한 죄인을 용서해 주소서..
저자신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게 해주소서..
예수님,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아멘_()_
*오늘 부터 부활제2주 자비주일전 9일기도 시작입니다.
영혼의 구원을 위해 힘쓰시는 주님께 우리의 작지만 간절한 기도를 보태어 드립시다.
(제가 위에 걸어드린 링크 참고 하시어 그날의 말씀을 읽으시고 자비기도 5단을 바치시면 되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