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그토록 싫은 것은 고양이 똥 냄새가 아니었다.

小花 글나라 2013/04/22 오전 12:18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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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그리스도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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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참으로 슬픕니다. 그러나 희망합니다. 제가 주님의 사랑으로
기도하며 기다려 주면 그도 지금의 나만큼 언젠가 성장할 수 있음을
알기에 희망합니다.

어느날 아버지와 아들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아들이 키우던 고양이를 제가 맡아 키우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남편은 아주 친하게 잘 지내는 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똥냄새를 가지고 이해가 안될 만큼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전 남편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가 그토록 싫은 것은 고양이 똥냄새가 아님을 ...

사람이 사는 것이 무엇이 그리 복잡한가?
주님께서 묻지도 않으시고 모든 것을 용서해 주신 것처럼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데...

감정이란 뭘까?
몸도 없는 것이 건드리면 아프다고 난리를 친다.
내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감정이라는 몸도 있는가보다
몸도 없는 것이 상처가 난다고 하고 그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러니 내가 볼 수 없다고 없는 것도 아닌가보다.

주님도 감정과 비슷하게 존재하실까?
... ... ?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이사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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