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였나 한동안 '아가동산'이라는 사이비 종교로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
그때 문득 들었던 생각이 왜 그 사이비 교주가 '아가'라는 말을 썼을까 의문이었다
알고보니 자신이 아가처럼 사랑이 받고 싶어서 그런 거였다 ㅎㅎ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한참 웃었고 요즘에 넷플에서 한창 또 나오던데 정말 볼수록 가관
아기는 작고 연약하기 때문에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나를 해치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뻐하고 귀여워하는 것이지 징그러운 괴물이라면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내 주변에는 이상하게 그런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는 강하면서도 겉으로는 연약한 척
코스프레 하면서 날보고 도와달라고 정말 속으로는 한 대 쳐주고 싶지만 외면해버린다
상대해봐야 인간의 본질은 안 변하기 때문에 나만 손해보는 장사를 나도 하기 싫거든
진짜 불쌍하거나 연민이 생기면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지만
얄팍한 사기로 남의 환심을 얻어서 뭐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사람은 같은 사람이 지구상에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인간관계는 파탄이 난다
누군가를 이용하려는 자는 그냥 인생이 불쌍할 뿐이다
말을 애매모호하게 흐리고 말이 장황한 자는 믿지 않은 것이 상책이다
음흉한 사람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뼈가 없이 흐느적거리는 뱀이 연상된다
그리고 자존심도 없이 행동하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도 있다
자존심이 없는 사람일수록 안면몰수하고 살기 때문에 끝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