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기도초 사용문의

집에서 기도초 사용문의

 

로아사랑의 글

2024-03-21 14:50:12 조회(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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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영세받은지 30년가까이된 신자입니다. 함께사는 자매는 신심이 깊어 거의 성당에서 살다 싶히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함께사는 세실리아는 기도할때 꼭 오래전부터 기도초를 사용해 왔습니다. 그런데 종종 언론에서 아파트 화재기사를 볼때마다 나이도 있고 (70대초)  화재 위험으로 불안해 기도초를 사용하지 말고 전기초로 바꾸자고 수 차례 권유 했는데 막무가내입니다.

나이도 고령이고 집엔 6살난 손주도 있어 불안한데 "하느님이 계신데 왜그러냐"  "여태까지 기도초 사용했는데 불 안났잖아" 하면서 막무가내로 저를 다그칩니다. 할수 없어 기도초를 감추었더니 용케 찿아서 또 사용합니니다.  할 수 없어 신부님 말을 들을테니 같이 가서 상담후 신부님 의견에 따르자 해도 싫다고 합니다.

저는 가장으로 평생 열씸히 아직까지 직장다니며 살고 있는데 이제 정말 지치고 같이 살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 까요?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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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림노스 클라라 (2024/03/22 08: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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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화재의 위험성 요소가 많아서 

기도초는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고 깜빡 실수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고

그러한 여건 때문에 기도초 사용 못하고 있지요. 

물론 여건이 허락되면 기도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사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지치고 정말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든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의견이 서로 

맞지 않을 때 너무 힘들지요. 

 

기도할 때 초를 켜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

이것보다 두 사람이 그렇게 마음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모습을 예수님께서 정말 기뻐하실까?

그 부분을 더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매님께서 어떤 형식에 매이지 마시고 남편의 마음과 합하여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 자리에 앉으시는 것이 더 기도의

합당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로아사랑 (2024/03/25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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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님,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주시어 조언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주일 많은 생각과 고

민끝에 제가 져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다가가서 큰소리 쳐서 미안하다고(속마음을 내키지 않

았지만) 우리가족 특히 손주를 위해 서로 조심하자고 하니 마지못해서 인지 전기초 사와보고

하네요. 오랜시간 성당 다녔고, 칠순이 지났건만 참 많이 부끄러웠던 지난 한주간 이었네요. 앞

으론 모든게 나만 조심하면 된다고 주의를 받았으니 정신차리고 자매님 잘 모셔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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