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신앙심이 약한 신자입니다.

신앙심이 약한 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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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9:48:37 조회(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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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유혹에도 잘 넘어지고 세상에대한 불만도 많고 

 

어느것하나 유쾌한 구석도 없는 쓰레기 신자입니다.

 

이 못난 제 마음을 이제는 좀 바꾸고 싶은데 의지대로 잘 안됩니다.

 

저도 남들만큼만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자꾸 예수님이 제 기도에 응답을 하질 않습니다.

 

좋은 말을 들어도 그때 뿐입니다.

 

저도 마음이 답답합니다.

 

뭔가 용단을 내려할 시기인거같은데

 

무엇부터 해야될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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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바라기모바일에서 올림 (2019/08/09 1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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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심이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으시기에
먼저 조언을 드리고 싶은 것은요.

누구라도 하느님께 대한 자신의 믿음은
한번에 완성 된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죽는 순간까지 우리 자신의 믿음은
늘 완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응답이 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자신의 못난 마음을 좀 바꾸고 싶은 그 마음자체가
응답이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심히 큰 능력은 하느님께 있는 것이지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많은 시간과 기도가 필요할 것 같네요.

무엇부터 먼저 해야 할지는
자신의 약함과 처해진 어려움을 감사할 줄 아는것 부터입니다.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지는것이 감사기도라 합니다..


 
별선물모바일에서 올림 (2019/08/09 14: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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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분 말씀대로 일단 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스스로 돌아보고 못난점을 말할 수 있다는건
어느정도 신앙인이 되어 가신다는 증거예요.
일단 내가 나약하고 죄인임을 인정하는게 제일 힘들거든요..
그렇게 모든게 내맘대로 되지않을때
자기성찰이 되어 내뜻을 버려 회개도 일어날 수 있고 주님께서 내안에서 새 일을 하실 수 있으세요.
어찌보면 고통은 주님의 부르심 입니다.
주님께 다가가는 과정이니 늘 기도로 주님께 도움을 청하세요.

끝까지 그 끈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배대호 미카엘 (2019/08/09 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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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한줄 알면 강해지세요!

 
Paco (2019/08/10 0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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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향기.

 

님이 가지고 계신 고민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하느님께 불평 불만을 늘어놓았었죠. 저를 이렇게 약하게 창조하시고서는 왜 그리 강한 것을 요구하시냐고...

 

제가 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창조된 우리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자는 것입니다.

마태오복음 16장에서 예수께서는 베드로를 반석(Petra)이라고 칭찬하시며 곧 이어서 바로 그를 사탄이자 걸림돌(Skandalon)이라고 야단치십니다. 예수의 공생활 내내 지근 거리에서 함께 한 베드로 조차 결정적 순간에는 예수를 3번이나 부인하죠.

이것은 우리의 나약하고 뻔뻔한 모습을 잘 알고 받아들여, 늘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이 세상에 불만을 갖는 것이 당연합니다. 불평 불만이 없는 그런 완전한 세상이 있을까요? 그래서 더욱 우리 그리스도인이 요구되는 것이 아닐까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평신도 사도직에 관한 교령'은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효과적으로 참여하여 하느님 백성 전체의 사명에서 맡은 자기 역할을 교회와 세상 안에서 수행한다. 평신도들은 복음화와 인간 성화에 힘쓰며 현세 질서에 복음 정신을 침투시켜 그 질서를 완성하도록 노력하여 실제로 사도직을 수행한다. 이렇게 평신도들은 그 활동으로 현세 질서 안에서 그리스도를 분명하게 증언하며 인간 구원에 봉사한다. 세상 한가운데에서 세속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평신도의 신분이므로 바로 평신도들은 그리스도인 정신으로 불타올라 마치 누룩처럼 세상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도록 하느님께 부름 받았다."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찾아보시면, 본당이나 교구에 수도자나 봉사자들이 하는 성경 공부가 있을 겁니다.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복음, 요한 복음 이렇게 4개의 성경을 공부하게 되는데 매~우 좋습니다! 저는 솔직히 성경공부 전에는 "창세기와 탈출기 같은 성경을 왜 공부해야하지?"하는 의문을 갖고 시작했는데, 창세기를 마치니 세상이 달라 보이더군요. 비슷한 연배의 형님들과 같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모두 많이 울었습니다...

 

님처럼 아파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가톨릭 신자든 개신교인이든, 사제든 평신도든, 그리스도인이라 떠들어대고 살면서, 살아가는 모습은 비신자보다 못하신 분들 엄청 많습니다. 님처럼 신앙과 삶, 내 인생의 의미에 대해 고민을 하신다는 자체가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고, 베푸시는 은총이라 생각합니다.

 

조르주 베르나소는 이렇게 말했죠. "고통 속에 있는 이는 행복하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까."

건투를 빕니다!

 
까칠이 따블 (2019/08/10 0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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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공히 시작과 끝을 모른채 과정만을 이어가는 존재들인데

이 사실을 도외시하고 원인을 챶고져하는가하면 결과라고 생각하고

행동을하곤하게됩니다 사람들이 결과라고 생각하는것들은 전부 생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쉼표이지 마침표가 아닙니다 결과는 주님에게만 주어져있다는것을 아시고

계실톄니까 소소하다고 생각 되는 과정아라도 거기에서 나타나는 반응을 유심히

살펴 보신다면 내 행동의 잘되고 못되었음을 알게되실겁니다 내 행동이 바른것이엇다면

주님께서는 바라는대로 주실것이고 아니면 반대로 나타나겠지요 이런 행위가 쌓이게

되면 신앙의 체험이되고 이 신앙의 체험은 싱앙심을 굳게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시는 '우'를 범하지마십시요 

 
오후엔홍차 (2019/08/10 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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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상투적인 얘기같지만 미사에 적극 참례하시고 하느님 말씀인 성경을 항상 가까이 두고 읽으십시오

내가 하느님께 내 뜻을 말씀드리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우선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보세요

하루아침에 마음가짐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계속 실천하다 보면 분명 변화가 시작됩니다

 
k.Gaveriel (2019/08/12 2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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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위에 Paco 분께서 잘 설명하셨는데, 조금 조심하실 게 있습니다.

교회 밖에서 성경공부할 수 있다고 하거나 처음부터 카페에서 만나자고 하는 집단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들은 사이비 신천지 아니면 사이비 나주 마리아의 구원방주 또는 사이비 여호와의 증인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렇지 않더라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성경강의는 주의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사이비가 아니더라도 무교자가 이단적인 펠라기우스주의로 성경을 해석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에서 공인된 성경프로그램을 들으시는 게 맞습니다.

가톨릭청년성서모임과 가톨릭성서모임이 있는데 

가톨릭청년성서모임은 20대~40대 대상이고

가톨릭성서모임은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것은 창세기>탈출기>마르코>요한 으로 진행되는데

각 과정이 끝날 때 마다 연수가 있는데, 이 연수가 매우 좋습니다.

연수의 모든 과정은 비밀이기에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지상천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안 다니엘 (2019/08/14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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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주신 윗분들 글 찬찬히 읽어가다보니 덕분에 많은 감동과 은혜로 와 닿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브리엘님 여쭈어 볼께요.가톨릭 성서모임 50대이상은 어디서 신청을 하나요?

 
니크네임모바일에서 올림 (2019/08/16 15: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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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 신앙심이 약하고 의지가 약해 자꾸만 죄를 저지르는 '쓰레기' 같은 신앙이었고, 아직도 큰 진전이 없는 처지여서, 제가 제 자신에게 말하듯 엄격하게 말하니 기분 상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의지가 있고 없고는 예수님의 몫 -책임- 이 아니고 우리의 몫입니다. 정말 이래서는 큰일 나겠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뉘우치고 돌아서려는 큰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적당한 후회 정도로는 강한 파도에 그냥 휩쓸려 버리게 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기도하고,성경 읽고, 미사에 자주 참석하세요. 다행인것은 예수님께서 다니엘님을 벌써부터 붙잡고 끌어당기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한테도 마찬가지고요.

 
거저받은은총 (2019/08/21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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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저 또한 그렇습니다.

우선 지금 받으신것이 주님의 은총 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자신이 어디쯤에서 자신의 여정을 순례 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남의  지고한 신앙 을 끌어와 내가 완성한 것처럼  느끼도록 한 교만이  곧 사탄의 유혹이라 저자신은 생각합니다.

지금 주님께 매달리고 현재의( 자신을 보게하신)은총을  어떻게 자신이 할수있는 쉬운 일 부터 봉헌 드릴수 있을 지를

생각 해보시는게 좋을듣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반드시 님께 응답하시고 한걸음씩 주님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우리가 (님과 나) 잊지말아야 할것은 주님의 용서와 자비가 늘 우리와 함께 햇다는걸 상기 해야 할 덕목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우리와 같이 죄중에 살며 나약하고 가난 함을 겸손되이 봉헌 하시기를 기다려 주십니다 언쩨까지나.

힘을 내세요 용기를 내세요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한없이 사랑 하고  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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