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교적

교적

 

꼴찌탈출의 글

2019-12-09 17:36:08 조회(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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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는 교적에 너무 철저한거 같습니다

도저히 본당에 적응이 안되서 다른 본당으로 교적을 옮기고 싶은 사람들은 주소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교적이동을 거절 당하는데 오히려 이런것이 냉담자를 만드는 것이 아닐런지요  정 본당이 싫다면 타 본당 기타반으로 교적이동을 허가 하는 제도가 만들어 져야 한다 고   생각 합니다 .. 어느분이 교적을 옮기도 싶어서 아는분 집에 세입자로 해서 옮겼다고 하네요 ,,,물론 주민센터에는 전입신고를 하지 않구요 그냥 동거인으로 해서 교적만 옮겼다고 하네요

교회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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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door (2019/12/09 21: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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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자로서 베드로 형제님의 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교적 문제로 냉담을 하게 되는 형제 자매님들도 주변에 많이 봤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검토하고 해결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본당 주임신부님의 허락을 받으면 해당 본당으로 옮길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Veda (2019/12/10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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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저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느님을 믿는 교회안의 우리들은 모두 형제요 자매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구약에서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복수에 대한 글이 있지만

신약에서 예수님께서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신약이 성경의 완성이라고 본다면 우리 모두는 "사랑" 해야 합니다.

그 "사랑"이라는 단어는 고린토 전서 13장에 잘묘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의만으로도 부족한 표현입니다. 그만큼 사랑은 위대하고 범우주적입니다.

우리 신자들이 그런 "사랑"의 계명을 지키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거의 불가능 할 정도의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역사에서 마틴루터가 천주교의 여러가지 법이 싫다고 96가지의 개혁법안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그는 뛰쳐나가 지금의 개신교를 만든 개혁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지금 그 현실들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300개가 넘는 종파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분열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옳은 일이었을까요?

하느님의 사랑은 그런 행위보다는 서로 감싸안고 용서하고 때로는 덮어주는 관용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천주교는 그 긴 역사동안 하나의 교회로써 종파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가 맘에 들지 않는다? 사람이 맘에 들지 않는다? 내 맘에 드는 곳만 찾아 다닌다?

그것이 사랑의 행위인지 한 번 되돌아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원수도 사랑해야 하는 우리들이 조그만 상처때문에 미워하고 떠나야 한다면 

이미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사랑과는 거리가 먼 것이 아닐까요?

미워해서는 안되는 것이 사랑에 위배되는 계명이라면 당분간 다른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개신교 처럼 종파가 있으니 거리가 멀어도 다니던 교회에 다니는 것처럼 성당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러면 교적이라는 것이 무색해지겠죠? 성당은 어디를 가도 같은 예식 같은 교회법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것이 소수의 사람때문에 변경이 되어야 한다면 교회법이 있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every door (2019/12/10 14: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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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da님~ 저는 누군가를 미워해서 다른 성당으로 교적을 옮기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제 주소상의 교적에 해당하는 본당에서 저희 집까지는 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 가야 하는 거리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성당에 매일 미사에 참례합니다. 17년 동안 이 성당에 다니다보니 정도 들고 이 성당의 일원처럼 느껴져서 성당에서 사목활동도 하고 싶은데 이 본당 신자가 아니라서 적극 참여 못하고 있습니다. 교적을 옮기려는 분들이 꼭 누군가를 "미워해서" 본당을 옮기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주신 의견에는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행정구역에 따른 교적'을 철저히 지키는 것에 대해서는 재고가 필요하며 교적 이동에 대한 사유가 어느 정도 인정되면 허락해주는 것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산나의 기쁨 (2019/12/10 2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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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적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예전에 한 성당에서 봤던 일 중에 "자신이 다니던 성당의 편안함과 익숙함" 때문에 생긴 일이 있는데요,  몇몇 신자분들께서 자신들이 다니던 성당의 익숙함과 편안함 때문에 이사를 가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당에 나오셨나봐요. 이사가시고 나신 후에도 기존에 맡으셨던 사목일들도 하시고 성당의 일원으로서 꾸준히 봉사를 하고 계셨어요. 그런데 새로오신 주임 신부님께서 성당일들을 파악하시면서 다른 교적분이 봉사하시는 것을 보고 본인교적에 맞는 성당으로 가셔서 봉사하시는게 좋으실 듯하다고 하셨는데 반발이 생겼어요. 봉사하는건데 어디든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런데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건 하느님을 향한 봉사로서 오는 것이 아니라 성당에 대한 집착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어떤 이유가 되었건 한 곳을 고집하면 집착할 수 밖에 없고 욕심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구 하시면서 하느님은 어디에든 계신다고요. 이 말이 하느님은 어디에든 계시니 성당에 집착하지 말고 교적대로 다른 곳에서 봉사를 또 펼쳐주셨음 한다 라는 신부님의 입장과 하느님은 어디에든 계시니 교적과 상관없이 마음이 편안한대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신자들에게 좋은 방향인 것 같다 라는 그 신자분들의  입장 양쪽 모두 저는 이해가 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신부님께서 계속 설득해주셨어요. 신부님께서도 신부생활 할때 어떤 성당은 더 편하고 시설이 좋고 마음이 더 가는 곳도 있고 그래도 거기에 계속 있을 수 없다구요. 그러한 아쉬움을 뒤로한채 새로운 곳에 가서 힘든적도 있고 신자들과 큰 트러블도 있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도 있고 했지만 또 그 와중에서 하느님께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은총을 베풀어 주셨다고 하시면서 설득을 계속 해주셨던 적이 있어요. 교적 때문에 또는 여러가지 다른 일들 때문에 불편함이 있지만,  또 그것에 맞는 주님의 은총이 저희에게 내려질 것이라고 믿어요. 우리들에게 생긴 이러한 일들이 항상 좋은 방향으로 주님께서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한편으로 듣기론 교적주소와 교적본당의 거리가 너무 멀 경우에는 교적을 꾸준히 살려놓으면 근처 성당으로 옮겨주시기도 한다고도 들었어요. 한 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Veda (2019/12/11 0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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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every door 님 제가 글을 오해한 부분도 있군요. 그런 특수한 경우라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는 행정구역을

새로이 정립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교회법이라는 것도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아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꼴치탈출님도 같은 의미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때문에 신부님때문에 수녀님때문에 성당이 가기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분들에게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느님 믿는 것이 신앙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앙인인데 다른 사소한 것으로 주 목적을 흐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사랑" 만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k.Gaveriel (2019/12/16 1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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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합니다. 구역 외 신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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