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계명실천 힘듭니다

계명실천 힘듭니다

 

주님도움모바일에서 올림의 글

2023-11-09 13:27:15 조회(399)

  이 게시글이 좋아요 싫어요

 

위층층간소음으로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화가나서 소음안나는 방으로 급히 피하다가 넘어져 발등뼈가 부러져 지금깁스 중입니다. 왜 저희 가족만 피해보는지 모르겠습니다.분노하지말고 이웃사랑하라는 계명을 어겨서일까요 ? 미워하고 욕하고 분노할수록 그들은 멀쩡한데
저만 고통받는것 같습니다
위층사람들도 자기네들이 준 고통을 알게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튼튼한 몸으로 고통을 주는 위층사람들.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보호받는걸까요?
저 사람들은피해주기만 하고 죄에따른 벌을 받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제가 다친것도 층간소음고통도 위층때문이라 생각하면 용서가 힘듭니다 .
사실 이웃이긴해도 다신 보고싶지않습니다.
이웃사랑
계명지킬 수 있고 발이 완치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카카오톡에서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Gaudium et Spes♡ (2023/11/10 00:45:02)

 이 댓글이 좋아요 싫어요

 

에구머니나... 불편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주님의 계명을 떠올리시고, '이웃 사랑'을 맘에 품으려고 하셨군요.

참기 힘든 소리를 피하려다, 깁스까지 하게 되셨다니,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한계는 없고, 누구에게나 보호를 받는 것이 맞지만... 나를 힘들게 한 분들이 그럴 거라는 생각 앞에서는, 참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지금 가장 아픈 부분은, 발등과...이렇게까지 글을 올려주신 분의 마음임을 생각해봅니다.

부디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기도드립니다.

 

가족들이 소음으로 힘들어하신다고 하셨는데, 불편함을 표현해보신건가요?

표현해도,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인건가요?

치유의 주님, 소란스러운 마음에, 위층에서의 층간소음이 너무도 힘겨워, 급하게 움직이다 발등이 크게 다치셨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소리들로부터 지켜주시어, 당신의 말씀에 더욱 귀기울이게 하시고, '나 자신처럼 사랑하라...'하셨던 이웃들을, 당신이 알려주신 '기도'에 맡기게 하소서. 주님의 기도를 통해, 우리는 기도합니다.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께서 가르쳐주셨듯이, 당신과 함께 기도하오니, 부디 이 기도말에 나의 복잡한 마음을 허물어 비워내고, 그 빈 자리에 치유의 은총을 가득 담아주시기를 청하나이다. 당신 계명을 기억하고, 찾고, 청하는 우리의 마음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용기를 내려주시어, 그들이 나의 인내와 사랑의 정신을 느끼고, 따뜻한 마음과 목소리를 건넬 수 있는 힘을 얻고, 주고받게 하소서. 그 시간이 내가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더디고... 또 그 방식이 많이 무디더라도, 주님께서 마련해주신 일치와 화해의 여정이 하느님 나라를 살아내는 길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소서. 너무도 힘들지만, 주님의 기도 안에서나마, 내 복잡한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아멘.

 

위층에서의 층간소음이 잘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PC버전 홈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마리아사랑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