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자아를 축소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자아를 축소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알비노니의 글

2023-10-15 06:54:05 조회(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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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책의 독서토론 중에

"나는 단지 일종의 통로일 뿐, 이것은 결코 나의 힘이 아닙니다."

"제 뜻이 아니라 당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라는 글을

지금껏 성당 다니면서 많이 접했는데요..

저를 놓아버리고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게 잘 안 되서요..



무엇보다 자아가 너무(?) 강해서 그런 것 같은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하느님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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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요셉 (2023/10/15 07: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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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형제님 안녕하세요.

형제님께서 적으신 성경 구절은 루카복음서 22장 42절 중 일부입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그리고 또 하나는 로마서 6장 13절에서도 비슷한 구절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지체를 불의의 도구로 죄에 넘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살아난 사람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고, 자기 지체를 의로움의 도구로 하느님께 바치십시오."

가장 좋은 방법은 성경을 공부하여 지혜를 찾고, 성경에 나와있는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것! 이것 만큼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은 주님의 말씀, 주님의 말씀과 지혜를 접하는 것이야말로 주님과 밀접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형제님께서 원하시는 답변이 아닐 수 있으니 추가로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성경 공부: 주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간절한 욕망을 가지려면 매일 기도와 성경 공부를 통해 주님의 뜻을 찾아가도록 합니다. 성경경부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방법이 있다면 찾아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2. 사랑과 헌신: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우리에게 구원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과 헌신을 갖고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성인을 본받는 마음가짐: 기도를 하고, 성경공부만을 하는 것만으로 완전히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실천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톨릭 성인 목록에 나와있는 참된 신앙인의 삶을 살다 간 분들의 생애와 업적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현재는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과거에 그분들의 마음가짐을 본받아 자아를 성찰해 나가는 자세를 배우라는 의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이라고 하는 한국 103위 성인들의 희생정신은 그러한 마음가짐을 배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은 신앙생활의 지속적인 과정이며, 주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75세라피나모바일에서 올림 (2023/10/15 2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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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어려운 일이죠. 요한바오로2세 교황님께서는 십자가의 길 각 처가 매번 자아포기의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생활하면서 매순간 하게되는 선택들을 작은 것들부터 내 뜻을 포기하고 하느님과 이웃 사랑을 위한 것으로 해보세요. 물론 이를 위해서는 많은 기도와 노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번에 되지는 않습니다. 많이 놓았다 싶은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자기모습에 실망하기도 하겠지만 그 노력들을 하느님께서는 보고 계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고 함께하심을 믿고 실천해보세요.

 
Veda모바일에서 올림 (2023/10/17 0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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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저는 이제껏 살면서 내 뜻대로 된 것은 간절히 기도 했을때만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간절한 기도 역시 내가 바랬던 것보다 더 크게 이루어 주시거나 더 작게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엔가 “주님뜻대로”라는 말의 의미를 깨닫고나서 기도할 때에도 나의 요청을 간구하고 말미에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마칩니다.
인간의 뜻은 불완전합니다. 성경 말씀에도 너희는 너희가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청한다.라는
말씀이 있듯이 결국은 하느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아를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그 자아가 나를 더 어렵고 힘들게 만든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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