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개신교의 십자가와 가톨릭의 십자가

 

개신교의 십자가와 가톨릭의 십자가

 

anne0521의 글

2023-04-21 09:15:58 조회(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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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자입니다.
 

비신자였던 남편이 개신교 십자가를 선물하였습니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서로 다르지만 뿌리는 같은 곳에서 왔다고 들었는데요..

고로 형제같은 사이이다.

개신교 십자가를 집에 놓아도 될지요?

십자가에 예수님 상의 유무가 중요하지만 선물이라서 지니고 있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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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바라기모바일에서 올림 (2023/04/21 17: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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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의 십자 고상의 경우에는
디자인 자체도 다르고 좋아 보이기도 하고
고통스럽게 매달린 예수님의 苦像을 표현하지만,
개신교의 경우는 그저 민 십자가죠.
그래서 ,
근본인 천주교에서는 “십자고상” 이라고 부르고요.
천주교에서 빠져나간 개신교에서는 그저 “십자가” 라고 부르지요.

만약 개신교의 민 십자가를 집에 걸어 놓을 경우에
다른 누군가 보시기에 개신교 신자로 오해를 받을 소지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그래서 남편분과 잘 의논하셨어
십자고상의 디자인이 너무 좋은
가톨릭 십자고상으로 집에 걸어 두시면 어떨까요…^ ^

그리고요,
가톨릭 교회에서는 개신교와 달리
묵주나, 성모상, 십자고상 등등은
하느님과 연관된 물건으로 거룩하게 만드는 것으로
세속과 구분하여
하느님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교회의 준성사에 해당하는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요.
개신교의 민 십자가는 축복을 받을수는 없겠지요…

참고)
위에 “ 카톨릭 신자입니다. ”
“가톨릭 신자입니다. ” 으로 수정을 부탁합니다…

 
아메림노스 클라라 (2023/04/22 0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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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계시지 않는 십자가는 주님의 십자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예수님의 피로 우리 모두

모든 죄를 용서받았고 하느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없는 십자가는 누구의 십자가인지 알 수 없으므로

가톨릭 신자는 꼭 예수님께서 계신 십자가를 걸어두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개신교가 가톨릭에서 갈라져 나간 형제이기는 하지만 

교리적인 가르침이 가톨릭과 상충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선물의 의도는 좋은나 사람의 선물보다 하느님의 선물이

더 중요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정확하게 설명하시고 돌려주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야 가톨릭 교리를 제대로 그들에게 알려 주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김로즈 마리아 (2023/04/24 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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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십자가나, 기독교 십자가나 똑같습니다.. 단 축복을 받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신부님께 기독교십자가나, 가톨릭 십자가에 상관없이 축성을 받으면 그떄부터 성령이 깃든 성물이 됩니다.

기독교 십자가나 천주교 십자가나 신부님께 꼭 축성을 받으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축성은 신부님께 요청드리면 바로바로 해주십니다. 예물 드릴필요도 없습니다.

 
M바라기모바일에서 올림 (2023/04/25 2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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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의 아무것도 없는 민 십자가와 다르게
가톨릭 교회의 십자고상에는 INRI (라틴어의 두문자어) 나자렛 사람 예수, 유다인의 왕 이라는 뜻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될 때
예수님의 머리위에 붙인 죄목의 표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INRI 가 없는 개신교의 민 십자가는
가톨릭 교회의 축복을 받을수 없습니다.

그리고,
축성과 축복을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데요.
교회에서 기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성물은 축성이라 하고요.
개인이나 집에서 기도하기 위한 성물은 축복이라고 합니다…

참고)
십자고상 등등은 천주교에서는 기도하는 성물로 여기지만,
개신교에서는 십자가 자체도 우상으로 여기고
하나의 종교적인 악세사리로 보는 경향이죠…

 
세퍼드 (2023/04/26 1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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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개신교에서는 천주교 성물을 우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신교 교회에는 아무것도 없이 십자가만 있지요 

하지만 천주교 성당에는 십자가 위에 예수님이 달려 계십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교리적으로 상충되기에 천주교와 개신교는 성물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개신교가 천주교에서 갈라지기는 했지만 모든 개신교를

형제교회(단순한 의미가 아닌)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같은 믿음을 갖는 공동체로 여길 뿐입니다.

그럼 천주교의 형제교회는 어디일까요? 정교회와 성공회와 같이 신앙의 유산이 보존된 교회

성사와 성전(성경과) 등이 존재하는 곳입니다.

덧붙여 몇몇 개신교에서는 예수님 상을 교회 앞에 세워 놓는 곳이 있는데 이는 자신들의 교리에 위배되므로

한번쯤은 이 교회가 정통교회인지 아님 이단인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위에서 한분이 개신교를 기독교로 표현했는데 가톨릭도 기독교 곧 그리스도교 입니다.

곧 기독교라고 했을때 가톨릭과 개신교, 정교회, 성공회 등을 다 포함합니다.

그런데 몇몇 개신교인들이 기독교라는 말이 자신의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자신들의 교회만 표현할 경우에는 개신교 라고 해야 맞을 듯 합니다.

더 나아가서 축복과 축성의 차이는 쉽게 말하면

무엇을 축복을 받으면 개인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무엇을 축성을 받으면 하느님의 소유가 됩니다.

예를 들면 묵주, 차, 집 등은 축복받으면 개인의 소유입니다.  계속 개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사용합니다.

하지만 성전, 수도자 등은 축성받으면 하느님의 소유입니다. 개인이 봉헌했더라도 개인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고

하느님의 소유가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우실 것입니다. 

 
지수님 (2023/04/27 00: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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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십자가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메달려계시지 않은 십자가라고 해서 그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본당 상징들을 볼때에 대부분 십자가가 그려져 있습니다만, 그것이 개신교의 상징이라고는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파리 나무 십자가 합창단은 가톨릭 신부들에 의해 탄생된 곳임에도 십자고상이 아닌 일반 나무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지요

글쓰신분이 질문한 내용과는 상관 없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네요.

 

게다가 배우자가 준 선물을 돌려준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요. 개신교 십자가와 가톨릭 십자가의 차이에 대해서만 한 번 더 설명해주시면 좋을 듯하고, 집에 있는 방들 가운데 한 곳에 잘 걸어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세퍼드 (2023/04/27 01: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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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영어 단어 GOD를 우리나라에서 하느님과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한 이유일 듯합니다.

그리고 가톨릭 인구가 80%인 프랑스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십자가를 차든 상관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단 용도에 따라 어떤 십자가를 써야 하는지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용도나 악세사리 등으로 사용하시는 십자가라면 축복을 받지 않고 사용하시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그러나 공적인 용도나 기도의 목적으로 쓰시면 교회에서 공증하는 십자가로 축복을 받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왜 이런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최근에 변형되고 왜곡된 성물들이 우리도 모르게 주변에

퍼져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궁금하시면 검색하면 바로 기사를 접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그럼 ^^

 
배대호 미카엘 (2023/04/29 2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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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 없는 예수도 안되지만 예수님 없는 십자가도 안된다고 한 현자의 말이 있습니다.현자라는 표현을 쓴것은 내가 그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편의에 따라 현자라는 표현을 쓴것입니다.십자고상에도 이 말을 적용해서 쓸수도 있을겁니다.십자가는 있는데 예수님이 없거나 예수님이 있는데 십자가는 없거나 둘 다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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