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 남을 돕지 않고 지나치게 되었어요...마음과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남을 돕지 않고 지나치게 되었어요...마음과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펠릭스B의 글

2023-01-14 21:03:35 조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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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길에서 술에 꽤 많이 취해 보이는 어르신 아주머님 두 분이 비틀대며 걷다 길에 넘어지셨는데 

그 자리에 앉아 서로 뭐라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솔직하게 해코지라도 당할까 겁이나서 멀찍이 있었는데.

다른 분이 일으켜 드리고 근처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혀드리고 가시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보니 내가 무슨 행동을 한건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보다 조금 젊었을 적에

무거운 쓰레기를 옮기시는 할머니를 도와 드렸었는데... 왜 저는 그때처럼 행동하지 못했을까요...

주일에 성당에 나가 미사를 봉헌드리는 사람인데...이런 행동을 했는데

 '난 여지껏 무슨 생각으로 성당에 나왔을까?' '내가 성당에 나가는 것이 옳을까' 하구요...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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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함께 (2023/01/15 0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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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통회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고해성사를 통해 용서와 치유의 은총을 받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죄책감에서 자유롭게 해주시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리라 믿습니다.

 
호잉 (2023/01/15 0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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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마음이 참 선하신 분을 본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저는 저 혼자 잘 먹고 잘사는 것을 하느님께서 지적하시는 것 같아서 누굴 도우면 좋을까요? 하며 기도한 적이 있는데 가난한 사제 , 수도원을 도우라는 개인적인 응답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가난한 이에게 해주는 것이 나에게 해주는 것이다라는 말씀과 제자에게 물한잔이라도 준다면 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 2개 다 적용되니 이를 실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번 한 수도회 신부님에게 여쭤보니 잘 드시지도 못하며 생활이 무척 궁핍한 수도회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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