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제가 아는 바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은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께 청한다는 공식적인 기도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미사나 전례 안에서 쓰는 기도는 이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반면에 그냥 “아멘.”으로 끝나는 건
조금 더 간단한 개인 기도나 신심기도에서 자주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사 중 ‘교황을 위한 기도’는 전례문 안에 포함되어 좀 더 공식적인 구조를 따르다 보니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로 끝나는 것 같고, ‘사제를 위한 기도’는 전례 외 개인 신심기도로 전해지다 보니 더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