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끝낼때요,...

단야랑 2025/07/01 16:51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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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으로 끝날때(예, 교황이나 주교를 위한 기도)와

그냥 아멘. 으로만 끝나는(예,사제들을 위한 기도) 경우가 있는데 

무슨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건가요?

이게 왜 이렇게 궁금한건지 막  어질어질 해요.

아시는 분 꼭 계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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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지기† (2025/07/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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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제가 아는 바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은
예수님을 통해 하느님께 청한다는 공식적인 기도 표현이라고 하더군요.
특히 미사나 전례 안에서 쓰는 기도는 이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반면에 그냥 “아멘.”으로 끝나는 건
조금 더 간단한 개인 기도나 신심기도에서 자주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사 중 ‘교황을 위한 기도’는 전례문 안에 포함되어 좀 더 공식적인 구조를 따르다 보니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로 끝나는 것 같고, ‘사제를 위한 기도’는 전례 외 개인 신심기도로 전해지다 보니 더 간결하게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 감사합니다. 어지럼증이 가시며 눈앞이 환해지는 기분입니다.
(단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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