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개인 기도상이 있으면 그 앞에서 기도하시는 게 마음을 모으기가 좋아요. 하지만 어디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게 기도이기도 해요. 정해진 기도문을 따라 읊는 종류의 기도가 있고 (보통 찬미하는 내용이 위주), 개인적인 청원이나 감사가 있다면 그 내용을 말씀드리는 식의 자유기도도 가능해요.
기도상 앞에서 하실 때는, 초가 있으면 초에 불 켜고^^ 성호경 긋고, 그 뒤로 쭉 정해진 기도문 따라가시거나 (주모경, 묵주기도, 기타 등등) 아니면 주님께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자유롭게 말씀하시는 자유기도 바치시거나 하면 됩니다. 자유기도는 마치실 때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덧붙이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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