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성소를 희망하고 있는데요..

김재영 안토니오 T의 글
2024-07-20 10:31:47 조회(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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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일미사때는 참례하고요, 복사단하고 있고요, 매일매일 기도하고 평일미사는 매일은 못드리지만 화요일 목요일에 참례하고 있고, 성체조배를 갈때마다 하고있는데요.. 

계속 부모님께서 성소를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오직 계속 취업 취업 취업만 얘기하시네요... 정말 저도 화가 나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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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호 미카엘 (2024/07/20 1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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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열두 사도중에는 친족 형제 유다와 야고보도 포함됩니다.아버지의 극심한 반대가 폭팔하는데 예수님은 그 둘을 옹호하시죠.예수님은 유다와 야고보의 아버지(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정확한 기술을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의 엄청난 배척을 받게 됩니다.부모의 반대를 거역해야 되는 유다와 야고보는 순교를 방불케하는 마음 고생을 하게 됩니다.부모와 하느님의 이해관계속에서 하느님을 선택하는것이 얼마나 힘이 든 일인지 하사시에는 아주 소소한 부분에서까지 기술하고 있죠.결국 유다와 야고보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빛나는 승리의 월계관을 쓰고 승전가와 하느님 찬양하는 천상음악을 노래하겠죠.지나가는 현세는 짧습니다.오는 세대는 영원합니다.요셉 성인을 먼저 보내시고 퍽 외로워하셨을지 모르는 성모님도 예수님을 곁에 붙잡지 않습니다.사명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보내주십니다.성소는 아주 귀중한 씨앗이라고 하는말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지금 이 시대처럼 성소가 죽고 있는 시대도 없죠.건승하세요! 부모님과 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성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설복하라는것이죠.영원한 나라에서 누리는 영광과 기쁨을 생각하면 현세에서 누리는 부와 명예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바람이 불면 날아가버리는 먼지같은것이라고 생각됩니다.글이 어수선한 점 이해바랍니다.기도 많이 하세요.다른 이유 때문이 아니라 더 깊게 예수님에게 소속되고 하느님에게 소속되어 있다 보면 부모님도 언젠가는 마음을 바꾸는 일이 생길지 누가 압니까.

 

 

 
M바라기 (2024/07/20 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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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수도자)의 성소든 결혼의 성소든 어느 성소든 모두 다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의 자유의지로 선택의 결정은 각자 개인의 몫입니다.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 보는 것이거나,

가족과 작별인사를 하고 난 다음에 라던가,

무엇이 나 자신에게 우선순위이고 가장 중요한 것인지는

*(루까 복음 9 : 57~62 까지) 잘 읽어 묵상하시고 기도하시고 결심하시길 바랄께요.

주님을 따르는데 별별 말에 현혹되거나 발목 잡히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어떻게든 좋은결심 좋은결과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세퍼드 (2024/08/01 18: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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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

본인의 성소가 궁금하시다면

본인이 희망하는 교구 또는 수도회의 성소모임에 가셔서

성소자 담당하시는 분과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그전에 우선 본당 신부님과 상담해보시고요.

본인이 생각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안드레아JEJU (2024/09/09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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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늘의 성직자수도자분들중 부모님(아님 최소 한쪽 부모님)의 대 환영을 받고 성소의길로 나아가신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  

어떤 신부님아버님은 집안하고 아예 인연을 끓으라는 막말까지 했다하네요..

낭중엔 결국 영세를 받았지만~~

유명하신 황창연신부님도 그런 케이스구요~~

성소의 길이란게 어렵고 장애물이 있지만 본인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얼마든지 주님꼐서 도와주시고 기적까지도 일어납니다.

 

참고로 선종하신 이태석신부님을 보십시요..

형님이 신부고해서 어머님은 어렵게키워온 의대생이 신부가 된다는게

너무도 섭섭했더랬습니다.

 

이태석 신부님은 "보이지않는 힘에 자신도 어쩔수가 없더라"고 했습니다..

하느님꼐는 모든게 가능하니깐요~~

 

어느교구이신지 모르지만 예비성소모임도 나아가면서~~적당한 분을선택해 

면담도해시고 기도도해보시고 아뭇튼 장하십니다...주님의 평화와 축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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