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글 읽었습니다
답글을 쓸 자격이 있나 싶어 조심스럽네요
저역시 나이롱 신자 입니다
냉담한지 어언 오년차 네요
한가지만 쓸게요
저도 만만치 않은 삶에 휘둘리고 운명에 끌려서
지금까지 숨쉬고 있지만
저는 천국이나 지옥 이라는 단어를
어려서부터 부정도 인정도 안 했습니다
그만큼 힘들었던 기억 뿐 이라서요
단지 천국과 지옥은 언제나 곁에 있고 지금도 내 가슴에 내 손안에
있다고 자부 합니다
물론 글쓴이의 맘처럼 버금가는 감정에서 놓여날 수가 없기도 하구요 .....
하루씩만 생각 합니다
그마져도 힘들면 한시간.....삼십분...그마져도 아니다 싶으면
십분....몇분....이라도 늘 격는 통증의 강도가 잠시 약해 졌을때...
지금의 마음이 그나마 조금 여유가 생겼을때.....
그조 저도 아니다 싶으면
소화가 잘 되었을때....등등
나름의 나누기로 저의 생각을 잠시 잠간 이라도 놓아 봅니다
자살? 그 달콤한 유혹은 언제나 저를 비웃는것 같아요
행복? 살아 갈 수록 점점 더 낯선 단어 일 뿐이죠
지옥? 현재의 재마음이 이 글을 쓰고있는 동안 잠간 이나마 지옥은 아닌걸로 인정 해 봅니다.
잘 살기는 이미 틀린것 같은데
숨쉬기마져 이보다 더 불편하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어!
자살을 늘 꿈꾸지만 아직은 살아 있네요 ...ㅎ
조금씩만 나누어 생각하기로 해 봐요
햇살의 등에 업고 다가온 봄 이 참 이쁜 하루 되십시요
조금은 쌀쌀한것이 매력인 봄이 오네요
아프고 또 아프지만 올려다 볼 꽃그늘 한뼘이면
오늘 하루쯤 행복하다 생각해 보십시다...^^
요즘은 개인성경 필사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또 찢고 찢어 나누어 봅니다
그래도
하느님 감사 합니다....로 마무리 하는 시간도 옵니다
저도 꿈에서 한번쯤 뵙고 싶은데 제 꿈속엔 하느님이 아직은 못오고 계시네요
댓글이라 생각지 마시구요
저같은 존재도 있구나 여기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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