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복제 단속 시대에는 고급의 프리웨어를 주목하라

불법 복제 단속 시대에는 고급의 프리웨어를 주목하라
March 4, 2001 06:09:21 PM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불법복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이에 따라 고가의 프로그램을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맞고 있다.

하지만 조금 지혜롭다면 고가 프로그램 대신 고급 프리웨어를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기업 업무를 볼 수 있다. 프리웨어는 고가 정품 소프트웨어 못지 않은 기능을 갖고 있고 웹 서핑에 능숙한 네티즌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인터넷 자료실에서 무료로 서비스되는 소프트웨어는 문서편집기, 압축프로그램, 백신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문서편집하는 소프트웨어중에서는 아크로 에디터 가 제일 손꼽힌다. 아크로 에디터는 외국의 에디터들과 비교해도 손색없고, FTP에서 파일수정 등 고급 기능까지 지원하는 에디터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

압축 프로그램 중에서는 알집 이 단연 눈에 띈다. 알집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로 높은 신뢰도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은 S&S가 만든 터보백신 이 유일하게 프리웨어로 제공되고 있다. 터보백신2001 은 가볍고 강력한 성능이 장점.

이외에도 인터넷 분야의 알FTP 는 상용 FTP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텔넷 소프트웨어 토큰2 는 가볍고 빠른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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