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있는 것

남아 있는 것

 

저녁노을의 글

2011-01-10 12:52:29 조회(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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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 있는 것
    어떤 사람들은 교회와 더 이상 관련이 없게 된 날부터 자유롭게 느꼈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과거의 역사로 내쳐 버리고 전통과 관계 없이 인간에 대한 봉사에 정진하게 된 순간부터 참된 삶을 살기 시작하는 느낌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이 같은 단절을 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리로부터 이탈할 수 있기 때문에도 그렇습니다. 교회는 교회로 남아 있고 하느님은 하느님으로 남아 있습니다. 하느님의 백성 밖에 있는 나는 누구이며 절대적이신 그분께 대한 믿음이 부족하게 되면 어떤 힘이 내게 남겠습니까? 교회는 내가 복음을 진실되이 살지 못하게 하지 않습니다. 또 내가 뭔가를 진실되게 하고자 마음먹는 순간 정말로 내게 필요한 것은 나와 하느님의 유대관계입니다. 나는 과거에 종교가 너무나 자주 '우리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습니다. 조용히 하십시오. 우리는 파업을 하지 않고 평온하게 지냅니다.'라는 말로 통용되었음을 압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었고 하느님의 말씀이 건설해야 할 교회의 행렬과 장엄함에 대해서보다는 정의와 사랑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의문과 이의를 제기하기 시작했음을 압니다. 왜 교회를 더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교회를 포기합니까? 왜 사람에게 더 열심히 다가가는 바로 그때 그분이 우리를 거부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느님이 사람의 편에 계시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그분이 사람을 옹호하시지는 않는다는 말입니까? 마태오 복음을 읽어 보십시오. 그리고 정의와 인간의 해방을 옹호하는 25장의 말씀보다 단호한 말씀을 찾을 수 있다면 말해 주십시오.
까를르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 Ubi Caritas et A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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