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느님을 말하고
믿음을 말하지만
자기자신의 과시와 교만과 공로의식만이
가득차 있다면
이것은 육신의 죄악보다
더욱 무서운 영적인 죄악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신앙적 교만이
자아의 독성이 되어서
자기자신만의 정의를 과시하는 오만함으로
육으로의 불결함보다도
더욱 유해하고 무서운
심각한 영혼의 독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을
순종과 겸손으로서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