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상의 어머니 얼굴만을 바라봅니다. 한송이 한송이 장미송이를 엮는 묵주기도의 성모송을 외우며 회개하는 눈물자국의 얼굴로 달려가 어머니의 푸른 망또속에서 얼굴을 묻고 싶습니다… 침묵의 어둠속에서 듣고 싶습니다. 말씀하시고 깨우쳐 주십시오… 바라오니, 피어 오르는 한송이 장미꽃 봉오리처럼 얼굴 가득 넘치는 기쁨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