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삶의 여정은 죽을 때 까지 하느님을 찾아 구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찾아 만나 뵈옵기를  간절히 바라며

사랑을 고백하고 약속의 희망을 갖기를 원하옵니다.

하오나...

나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는 하느님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에고이며, 좌절이며, 거짓이며, 자멸이며, 욕심이며, 텅 빈 나의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신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시다면

하느님이신 주 예수님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신 성령의 도우심이라는 것은 바로, 하느님과의 소통입니다.

즉, 우리들의 기도인 것입니다.

그럼, 우리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하느님을 뵈올수 있을까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바람 가운데에 계시지 않았다. (온갖 욕망의 바람으로 들 뜬 마음상태)

그러나 주님께서는 지진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았다.(불안과 두려움에 떠는 마음의 지진상태)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 속에도 계시지 않았다.(불같은 역정이 타 오르는 황홀상태)

불이 지나간 뒤에 조용하고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 왔다.

마음이 고요에 이르렀을 때 드디어 살아계신 주님을 만날수 있었다...

우리의 기도는

낮은 자 중에서도 가장 작은 자로 오시는

나 자신을 구원하시는 하느님이신 주 예수님을

겸손하게 내 안에서 만나 뵙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