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
저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제가 무엇을 구하고 청할지를 가르쳐 주십시요...
오늘도 저의 모든 것을 어머니이신 당신 앞에 내려 놓으며
저의 삶과 저의 몸과 마음을
주님께 순종하신 어머니 당신처럼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무슨 사소한 일 하나라도
저의 의지대로가 아닌 어머니이신 당신처럼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맡겨드리는 믿음으로 이끌어 주십시요...
제 삶의 여정에서 더러움에 얼룩지는
희노애락의 모든 것과 일상의 갖가지 겪어지는 모든 것들...
부족하고 나약하고 미약한 모든 날들...
허물이 아무리 크더라도
결코, 우리를 버리시지 않는 분이시기에...
그 상처와 아픔의 순간들도 은총이기에...
그렇게 회개하며 깨어 기도하는 삶으로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옵소서...
어머니이신 성모님,
당신을 사랑함에서 묵주기도를 통하여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감사기도를 드립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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