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세상이 너무나 타락하고 이단적인 교회가 너무나 많이 나타나

하느님께서 벌을 주시는 것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어려워

곧 휴직에 들어갑니다.

지난달

소독제 구입할려고 했더니 시중에 구하기 힘들고 너무 비싸더라구요..

인터넷으로 60리터 구입하고 빈 스프레이병 250개 구입해서

주위 사람들하고 나눔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

같은 동 아파트에 살면서 인사없이 지내다 보이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지도 못합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 때

만나는 사람들에게 뿌리는 소독제 선물하고 있습니다.

성당에 다닌다고 말하지 않지만

잠깐 웃어주는 모습에 참 기쁘네요..

사별한지 18년 아들 셋하고 병든 노모 모시고 살아

넉넉하지 못하지만

부족함 속에서 나눔을 하니 제 영혼이 참 기쁘네요..

이번 기회에

가톨릭 전교의 해로 만들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소독제 20리터 5만원선....빈스프레이병 100개 64000원...

삭막한 세상에 누군가

지금 꼭 필요한 것 선물해 준다면 기분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하늘에 쌇는 보화가

선행의 열매를 맺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수님의 가지에 걸려 열매 주렁주렁 맺는다면

주님께서 참 이쁘다 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 가톨릭이

코로나 사태를 개기로 전교의 장을 만들어 갔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