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우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와이프는 천주교신자입니다. 아주 독실하지요.
본가 쪽은 개신교이고 처가는 천주교이며 전 결혼을 하면서 같은 예수님과 하느님을 믿는 종교로 개종 아닌 개종을 하였습니다. 그 후 처음 느낀 것이 대개의 천주교신자들이 성경을 잘 읽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 와이프는 성격을 읽으면서 묵상하고 기도도 많이 합니다. 성경을 읽고 그 숨은 행간들을 파악할 때 진정한 메세지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 점에서 많은 사람들도 성경을 접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접할 수 있을까 혹은 성경을 알고 싶은데 몸이 불편한 환우들이나 우리 아이들도 읽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얼까 고민하더니 작년 11월부터 유튜브에서 성경 녹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차분한 미사 해설로 어르신들 칭찬을 많이 받는 걸로 봐서 와이프가 목소리의 달란트를 가지고 있긴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한 봉사를 찾았습니다. 저도 목소리 달란트인데 성가대 솔리스트입니다. 제 자랑입니다. 죄송~
와이프의 이타적인 모습이 예쁘고, 회원님들 그리고 주위 분들이 이를 통하여 주님의 참 뜻을 알아가셨으면 하는 바램에 글 올립니다.
참고로 저처럼 불면증 있으신 분들 이거 틀면 특효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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