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깜짝 놀란 하느님의 섭리????

깜짝 놀란 하느님의 섭리????

 

Veda의 글

2016-01-04 18:25:43 조회(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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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새해 년초 1월1일 9일기도의 시작으로 청원기도를 드리다가 문득 하느님 아버지께 너무 염치없이

달라고만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묵상을 하게 되었다.

실상 나만은 아닐 것이다고 추측을 해본다.

건강을 주십사, 돈을 잘 벌게 해 주십사, 아들 잘되게 해 주십사, 착하게 살도록 해주십사, 무사히

잘 지내게 해주십사, 사고 당하지 않게 해주십사, 이쁘게 해주십사, 좋은사람 만나게 해 주십사 등 

기복신앙은 안 된다고 말들은 하지만 기도의 중심은 늘 청원에 빠져 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나 역시 그 중에 한 사람임에 다름없다.

그래서 그 염치없음을 조금이라도 덜으려면 어찌해야 할까? 를 다시 묵상하던 중

내가 할 수 있는 하느님의 주심에 대한 보답은  하느님 아버지가 주신 계명을 잘 지키는 것이다.

그래야 최소한의 체면이 서는 일일 것이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

아무리 세상의 아버지도 조건없는 사랑을 베푼다고 해서 매일 달라고만 한다면 아마 그렇게

얘기하시지 않겠나? 얘야 너도 염치가 좀 있어라!

하물며 하느님 아버지께는 세상 온갖 것들을 달라고 하면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할 줄도 모르고 그에 대한 보답

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참으로 염치없는 아들일 것이 분명하다.

내 아들들에게도 이 말을 해 줬다. "우리가 청한 것을 늘 주시는 하느님께 염치없는 아들이 되지 않으려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지켜야 한다. 특히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

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그러면서 또 원하는 것을청해야 된다. 최소한의 그러한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겠느

냐?" 하고

 

그런데 1월4일 월요일 아침기도 중 매일미사 봉독을 하다가 제1독서에서  이 구절을 읽고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청하는 것은 다 그분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 마음에 드는 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한 1서3장22절.

순간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멍했었다.

하느님이 내게 주신 섭리임을 조심스럽게 느껴본다.

올 한 해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하느님 사랑, 이웃사랑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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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길을 따라걷는 이 ☆ (2016/01/04 18: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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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도할때..묵주기도할때 성모송 한번씩 할 때마다 기도지향을 떠올리는게 오히려분심인가? 하는생각이들었어요..가끔 그냥 지향없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해보는 것도 좋다고 누가그랬는데.. 거룩한 미사 책에 보니 영성체 할때 예수님이 사랑을 구걸한다고 하는 표현을 보고 저도 뜨끔했어요. 요청만하기보다... 그냥 사랑..저같은 사람은 사랑을 잘 몰라서; 어떻게 사랑을 줄것인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가난한 이웃..특히 마음이 불안한 이들,, 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너희들 가운데 가장 보잘 것 없는 이에게 해준것이 나에게 해준것이다.

하셨는데.. 잘 방법을 생각해보아야겠어요...

+찬미예수님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각각 첫째계명과 둘째 계명으로 주셨는데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도 큰 죄라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Veda)
 
강철 (2016/01/04 2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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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장이 아니라 3장 22절입니다

예 감사합니다! (V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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