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베트남인은 십자가를 무서워한다?

베트남인은 십자가를 무서워한다?

 

Veda의 글

2016-09-25 04:06:01 조회(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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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십자가는 낯선 이방인에겐 무서움으로 다가간다는 사실을 베트남의 한 사람을 인도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무서워했습니다. 왜 두렵다고 하는 것일까?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녀를 처음 성당으로 데려갔을때 십자가를 보고 왜 저렇게 팔을 벌리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대답했습니다. 세상사람들

에게 자비를, 사랑을 가르쳐 주려고 그렇다고 설명했습니다.그녀는 의아해 했습니다. 이해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성당안으로 들어 갔을 때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녀의 두려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는데 그 정면에는 십자가에 달린 어떤 사람이 죽은 모습으로 고통스럽게 매달려 있습니다.

아! 무서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저런 모습을 보고 모여 기도하는 것일까? 의아해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심정이 이해가 되었습

니다. 그녀는 불교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은 자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은 고통속에서 죽어있는 모습이니

아마도 무서운 종교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성당에 가기 전 고린토전서 13장을 설명해 주었고 그것을 들은 그녀는

마음이 열리는 것 같고 생각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을 겁니

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설명하려 합니다.

예수님이라는 청년이 2000년 전에 하느님의 사랑을 보여 주면서 몸소 그 사랑을 실천하고 심지어 저런 모습으로 우리 죄를 대

신하여 죽으셨다는 것, 우리는 그 십자가를 바라 보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되새기게 되는 것이라고, 십자가는 무서움이 아니고

사랑의 극치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입니다.

내년에 예비자 교리반에 등록하여 영세를 받으려 합니다. 수녀님과 신부님에게 별도로 인사를 시키고 안내를 부탁했습니다.

내일 처음으로 혼자 성당에 가는 날입니다. 잘 적응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도우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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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is66 (2016/09/26 1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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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베트남에도 카톨릭 신자분들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처음으로 낯선 나라에서 성당을 방문했기 때문에 두려운 이미지로 느낄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분께서 자국(베트남)에서 카톨릭 교리공부와 관련된 서적을 구입하신다면 쉽게 교리를 배우실수 있을겁니다.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로 약100년정도 겪어서 카톨릭 신앙이 많이 퍼져있으며 미사 전례도 우리나라와 거의 같습니다.

 
Veda (2016/09/27 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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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인도한 그녀는 베트남에 있고 베트남 성당의 수녀님과 신부님에게 안내를 하였습니다.제 글만 보면 그런 내용이 없군요. ㅎ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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