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신부님의 고백

신부님의 고백

 

Veda의 글

2018-01-03 08:56:15 조회(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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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우리본당에서 귀한 새신부님이 나오셨습니다. 40년간 다섯 분이 나오셨으니 8년에 한 분 꼴입니다.

본당출신 신부님들과 20명의 신부님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첫미사를 드렸습니다. 기쁜날입니다.

 그날 강론은 새신부님을 신학교에 넣으신 아버지 신부님이 하셨습니다.

신부님은 자신의 지나온 사제생활을 반추하면서 고백과 같은 강론을 하셨습니다. 이 얘기속에서

받아들이고 교훈이 될만한 것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자신은 겸손한 신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 앞에서 나서기를 좋아하고, 윗자리에

앉는 것을 즐기고, 아는체하고, 교만하고, 쉽게 남을 충고하려들고, 마치 예수님 시대의 바리사이나

율법학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자신은 성실한 사제가 되겠다고 결심했었지만 편한 것을 좋아하고, 좋은 것만 찾아서 하고, 성무에

충실하지 못하고, 강론 준비에 성실하지 못햇습니다.

 자신은 가난한 사제가 되겠다고 했지만 좋은차를 타고, 비싼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부자들과

더 어울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새신부님은 지금 가진 그 마음을 사제생활 끝까지 잘 유지하고 지켜나가시길 바란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경험하지 않고도 깨우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참다운 지혜라고 말할 수도

있을거라 했습니다.

 선배들의 잘못된 것을 보고도 잘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속에서도 내가 잘 살 수 있는 길을

경험하지 않고 찾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신부님의 자기 고백과 같은 강론에 귀를 기울이며 들었고 내 가슴이 뭉클해 왔습니다.

참다운 사제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회개와 깨달음은 참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수가 없으시는 것 같습니다.

 새신부님의 서품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아버지 신부님이 말씀하신 자기 고백과 같은

말씀을 용기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새 신부님도 아버지 신부님을 닮아서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사제의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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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18/01/03 0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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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감사합니다.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ㅎ.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주님안에서 행복하고 기쁜 나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Veda)
 
은총댁 (2018/01/04 08: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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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새 사제가 나셨군요.

저희 본당은 본당 설립 이후 진짜로

본당 출신의 사제가 이번에 딱 한 분

나셨어요. 정말 귀한 사제가 나셨지요.

저는 대구에서 서품식이 있어서 참례하지

못했어요.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새 신부님이 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요즘같이 사제탄생이 힘든때에 얼마나 기쁜일입니까! (V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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