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성령님의 도우심

성령님의 도우심

 

Veda의 글

2017-10-10 09:06:01 조회(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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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제가 다니는 본당에서 예비자 환영식을 공지했습니다. 한 달전에 하였지만 예비신자는 2명이라고 합니다.

신부님이 미사 끝날 때마다 죽을 때까지 예비신자 한 명정도는 성당에 나오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강조하십니다.

걱정이 슬슬 되었습니다. 예비자2명을 앉혀 놓고 환영식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민망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다다음주면 환영식입니다. 그래서 선교부장을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

곤란하지 않겠느냐고 회의를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성당에서 아무런 직책도 맡지 못하고 있습니다. 직장이 대구에

있어 주일 미사만 본당에서 참례하기 때문에 활동을 할 수 가 없습니다. 어쨌든 선교에 대해서는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선교부에 평원으로서 도움을 주려고 늘 생각하던 차였습니다. 해서 모임을 하였는데..

  선교부장님은 신부님에게 꾸중을 들으셨다고 하소연을 하시더군요. 그 분은 성당의 여러 직책을 맡아 정말

열심히 봉사하고 계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니 선교부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은것입니다. 회의결과

가두선교라도 하자 이대로 가면 우스운 꼴을 당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공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다음주에는

부산지역 가두선교단에서 지원을 하겠다. 그러니 본당활동원과 함께 하자고 힘을 보탰습니다. 리플렛을 준비하라고

했고 급히 스티카 인쇄를 하여 교구선교부에서 대량 인쇄한 리플렛에 부착하기로 했습니다. 가까스로 준비한

리플렛을 가지고 토요일 활동을 하였습니다. 부산지역가두선교단에서 4명이 지원을 하였고 과자고 빨랑카를 하였

습니다. 그 이튼날은 본당 자체에서 과자와 리플렛을 나누는 가두선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  예비자

환영식 미사...저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궁금했습니다. 과연 몇명이나 환영식에 나왔는지.....

 저녁미사전에 사무장에게 물었습니다. 한주 전 활동했다고 무슨 예비자가 한꺼번에 오겠습니까. 기대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답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12명이 참석하였다는 것입니다. 아! 성령님이

도우셨구나. 이것은 불과 이틀의 가두선교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 마음과 노력이 가상하여 돌보신

것이 아닌가.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감사들 드렸습니다.

 결국 지금 본당에선 가두선교를 레지오별로 팀을 만들어 매주 활동하기로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예비자가 14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반을 하나 더 늘렸습니다.

 하느님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도와 주십니다. 많은 경험을 통해서 그것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두선교가 쭉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부산지역 가두선교단원도 3명이나 늘어났습니다. 하느님의 도우심, 성령님의 도우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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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99 (2017/10/11 1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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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da 형제님, 고생 하셨어요.. 하느님께서 보시고 정말 기뻐하실 것 같아요.

혼자 힘으로는 절대 할수 없을 일을 성령님께서 우리 하느님 아버지께서 도와주셨네요.

모든 것이 은총이라는 어떤 신부님의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고통 속에 제 가슴이, 머리가 온통 아픈데 왜일까 하면서요..ㅎㅎ 저는 과연 신앙인이 아니라 종교인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에 많이 슬펐어요.그런데 형제님의 글을 보고는 혼자서는 절대로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는 함께 살아가야하고, 혼자서만 노력해서는 절대로 이루어내지 못한 다는 것을.. 지금 여기에서 서로 사랑하고 끝까지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드려야만합니다.

veda 형제님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 그리고 우리 하느님께서 저희 곁에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찬미예수님
감사합니다.rosa99님! 사람이 대단하기는 하지만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한 것이겠죠. 그리고 그 응답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생활속에서 보여주시는 하느님의 섭리를 경험하면 깜짝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저는 그저 인간의 도리로 노력하는 것뿐이고 이루어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고 성령이십니다. 찬미받고 영광받으실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V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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