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예수님을 따라서.......

예수님을 따라서.......

 

Veda의 글

2018-11-02 08:52:35 조회(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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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부산 선교사목국에서 전화가 왔다.

"선교용 휴지가 선교사목국으로 왔는데 휴지표면에 부산 선교 사목국이 표기 되었고 전화번호가 적혀있는데

허가를 받지 않고 하면 안된다" 면서 "선교담당 신부님과 상의한 후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한다.

해서 우리는 개인적으로 뜻이 있는 형제자매님들이 모여서 가두선교를 하고 있으며 리플렛은 선교사목국에서

만든 것으로 배포하고 휴지는 자비를 모아서 제작한다. 지도 신부님으론 가야성당의 주임신부님으로 가두선교를

필요한 복음선교라고 해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시는 신부님이시다. 근본 출발은 가두선교를 25년간 이끄신 이판석

신부님이 만드신 한국천주교 가두선교단(재)에서 시작된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처음에 전화를 받았을땐 우리가 배포한 휴지가 선교사목국 직원에게 들어갔다고 생각했다.

 조금 후 다시 전화가 왔는데 내가 선교용 휴지를 주문한 형제였다. 휴지 3박스2000장이 잘못 갔다는 것이다.

부단장주소로 보내라고 했는데 인쇄소에서 착실? 하게도 알아서 선교사목국으로 보낸 것이다.

" 잘못처리해서 미안하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 그래서 좀 기다려 보자고 우리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선교사목국에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걱정하지 말자고 했다.

얼마후 전화가 왔다. "가야성당 신부님과도 통화를 했고 내용을 알겠다.

그러나 휴지의 전화번호와 명칭은 없애라고" 한다.

살짝 기분이 상했다. 아니 우리가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천주교에 궁금한 사람들이 전화를 할 수도 있는데

선교사목국에서 받는 것이 어려운 것인가? 그리고 무슨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지도 신부님을 두고 혹시라도

잘못될 일을 예방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정식으로 교구의 인가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니 일단은 수긍하고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건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끝날 수 있지만 한참을 생각하도록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예수님은 장소를 가리시지 않고 복음을 선포하셨다. 경당에서 산위에서 길에서 해변가에서 호수위에서 병자들이

있는 곳에서 어느곳에서나 언제나 기도하고 선교하셨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배우고 있다. 그렇게 실천해야 한다고 배우고 있다.

과연 우리는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인가? 주일미사에 참례하고 썰물빠져 나가듯이 성당을 나가면 일주일은

거의 성당을 찾지 않는다.

선교는 부끄러워 전파하지 못한다. 천주교의 오랜 전통으로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선교라는 미명아래!

그래서 거리에서 외치는 개신교 여호와의 증인들의 행동을 폄하한다.

 그러면 과연 우리 신자들은 행동으로 예수님을 따라 살고 있는가? 의문이다.

교회에서는 많은 장애인 시설, 보호자 시설, 복지시설, 병원등으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개개신자들은 과연 얼마나 선교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가?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레지오 활동을 통해 하고 있다. 그러나

통계로 본다면 10% 높게 본다면 20%정도일 것이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나라를 비유하시면서 밭에 묻힌 보물을 말씀하셨다.

보물이 묻힌 밭을 발견했다면 죽을 힘을 다해 그 밭을 살것이다. 하늘나라는 그와 같다.

우리는 그런 죽을 힘을 다해 하늘나라인 밭을 살려고 하는가?

가두선교단은 그저 예수님을 조금이라도 닮고 우리가 받은 은총에 보답하려고 아주 아주 작게 먼지정도의

선교를 실천할 뿐이다.

선교사목국에서도 이런 가두선교단의 의지를 알아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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