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다 베다님의 땅위의 선 : 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참여해야한다.

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참여해야한다.

 

Veda의 글

2019-11-07 08:43:57 조회(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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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관여해야 한다.
 
 
 



 

루카 7,31-35

 

세상 사람들이 춤을 추든지 곡을 하든지 상관없는 신앙만큼 미지근한’ 신앙은 없다매일미사에 참례하고 묵주기도에 열성을 보이고이따금 착한 일을 하지만사회문제는 신앙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는지 이해할 수 없다단순히 우리 죄를 사해 주시려고’ 돌아가셨다고 믿는다그런데 여기서 우리 죄가 억울한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의 죄지금 고통받는 이들에 대한 차별과 배제의 정치를 모른 채 한 사회적 죄임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드물다.

 

세례자 요한이 예언자였다면예수님도 예언자였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행한 강론에서 그들이 통치하니우리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누구도 말할 수 없습니다나는 그들의 통치에 대해 책임이 있으며그들이 더 잘 통치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능력껏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교회의 사회교리에 따르면, “정치란 가장 높은 형태의 자선이라는 것이다본래 정치는 공공의 선을 위해 봉사하기 때문이다교황은 예수에게 사형선고를 내리고서 자신은 이 선고에 책임이 없다는 듯이’ 손을 씻고 뒤로 물러났던 빌라도처럼 처신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그러니 좋은 가톨릭 신자라면 정치에 관여해야 한다.”는 게 교황의 생각이다.

 

교황은 <복음의 기쁨>에서도 그 어느 누구도종교가 사적인 영역에 국한되어야 하고 오로지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도록 준비하기 위해서만 종교가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 자녀들을 영원한 행복으로 부르시지만그들이 이 세상에서도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는 것이다결국 그리스도인의 회개는 특히 사회질서와 공동선 추구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교황은 말한다이어 참다운 신앙은 결코 안락하거나 완전히 개인적일 수 없는 것으로서언제나 세상을 바꾸고 가치를 전달하며 이 지구를 이전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곳으로 물려주려는 간절한 열망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살게 해 주신 이 아름다운 행성을 사랑합니다그리고 우리는 여기에서 슬픔과 투쟁희망과 열망강인함과 나약함을 지니고 살아가는 인류 가족을 사랑합니다지구는 우리 공동의 집이며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입니다확실히 정의가 모든 정치의 목적이며 고유한 판단 기준이라면교회는 정의를 위한 투쟁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 됩니다모든 그리스도인은또 사목자는 더 나은 세계의 건설에 진력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복음의 기쁨> 183)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정치에 의해 좌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환경이 나빠진다면 정치인만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렇게 되도록 방치하거나 외면한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일찌기 예수님도 정치인들을 나무랬습니다. 율법학자와 고위성직자들, 그리고 정치를 하는 이들에게 부당함을 지적했고 깨달을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셨습니다.

 

당시 율법학자들은 법을 아주 세밀하게 만들어 순진한 국민들을 그 틀안에 가두고 그 위에서 

군림하고 기득권을 누렸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사정과 같은 상황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법위에 있어 처벌받지 않은 세상입니다. 

이런 불합리함을 반드시 꾸짖어야 하고 바르게 잡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정의이고 진리이고 사랑입니다.

죄를 짓고 있는 그들을 방치한다는 것 역시 죄입니다.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아마도 좋은 가톨릭 신자라고 하신 이유는 하느님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사람들을 가리킨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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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해스테파노 (2019/11/09 0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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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님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한가지 덧붙임니다.

 

물론 정치에 가능하면 모든 신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야 하나 만약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인사들이

우리를 헷갈리게 했을 때 그때를 우리는 잘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주위에 상당한 억하심정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인생을 내던지다시피 반대를 하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다른 뜻을 가진 사람들의 얘기가 들어가면 헷갈리거던요.

 

암턴 자매님의 의견에 적극 동조하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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