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는 저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십시오."
(미카 7,19)
성경에서 바다 깊은 곳은 하느님의 완전한
용서와 잊혀짐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바다는 당시 사람들이 건너기 힘들고
깊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기
때문에,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곳으로
죄를 완전히 던져 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까 하느님께 우리의 모든 죄악을
바다 깊은 곳으로 던져 주시기를
간청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온전한 용서를 청하며
다시는 그 죄악을 기억하시지 마시기를
간청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온전히 새로 태어남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치 세례를 통해서 새로 태어나듯이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