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묵상 : 예수님의 세심한 배려심 (요한 2,13-16)

예수님의 세심한 배려심 (요한 2,13-16)

 

아메림노스 클라라의 글

2023-11-09 22:28:10 조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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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세심한 배려심 (요한 2,13-16)

13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14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15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16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오늘 복음을 읽으면서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신지 조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전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이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자를 많이 챙겨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습니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버리셨습니다. 그런데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서 치워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세 부류의 장사하는 사람들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가난한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비둘기들을 쫓아내지도 않으셨고 그저 "이것들을 여기서 치워라." 하시는 그 말씀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가장 비싸고 값나가는 것 양과 소를 팔았던 사람들은 그 짐승들과 함께 성전에서 쫓아내셨습니다.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버리셨습니다. 그러나 그 돈은 다시 쓸어 담으면 됩니다.

그리고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서 치워라." 하셨습니다. 가장 작은 것을 파는 이들, 비둘기는 날아가면 잡기가 쉽지 않다는 걸 아시기에 그들 스스로 성전에서 치우기를 바라시는 그 배려하시는 마음이 가슴에 찡하고 들어왔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심이 깊으신 주님이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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