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주일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2019년 10월 20일 주일[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미사 강론&심쿵소리강론] 전교주일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2019년 10월 20일 주일[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Fran.의 글

2019-10-24 21:51:00 조회(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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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_전교주일미사_프란치스코_교황_강론[2019년_10월_20.mp3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9.index.html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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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9년 10월 20일 주일[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 이사야서 2,1-5

                           화답송 : 시편 98(97),1.2-3ㄱㄴ.3ㄷㄹ-4.5-6(◎ 2 참조 또는 3ㄷㄹ)

                           제2독서 : 로마서 10,9-18

                           복음 : 마태오 복음 28,16-20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1212&gomonth=2019-10-20&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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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주일 미사

 

PAPAL CHAPEL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

 

바티칸 대성전

연중 제20주일 2019년 10월 20일

 

나는 우리가 방금 들은 독서 말씀의 세가지 단어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명사, 하나의 동사 그리고 하나의 형용사입니다. 그 명사는 산입니다. 이사야는 주님의 산에 대해서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 오르고 모든 민족들이 그리고 밀려들리라고 예언할 때 그 산에 대해서 말합니다(이사야서 2,2 참조).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 후에 제자들에게 갈릴래아의 산에서 만나자고 하신 복음 말씀에서 우리는 다시 산의 모습을 봅니다. 많은 다른 민족들이 살고 있는 갈릴래아. 즉 “이민족들의 갈릴래아”(마태오 복음 4,15 참조). 이렇게 산은 하느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사람을 만나는 장소인 듯이 보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본 대로 시나이산, 카르멜산, 예수님께 향하는 모든 길, 그분께서는 산에서 참행복을 선언하셨고, 타보르산에서 거룩하게 변모하셨고 칼바리아 산(골고타:역주)에서 당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고 올리브 산에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산,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위대한 만남들의 그 장소는 또한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을 하나게 되게 하시려고 우리와 우리 형제 자매들을 성부 하느님 아버지와 일치시키시려고 기도하시기 위해 여러 시간을 보내신 곳이기도 합니다(마르코 복음 6,46 참조).

산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 우리는 하느님께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오라고 부름 받습니다. 침묵과 기도 속에서. 우리들을 약화시키는 소문들과 뒷담화들을 피하면서.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산에서 보면 다른 관점으로 보일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을 부르시는 하느님의 산. 높은 곳에서 다른 이들을 전체로서 볼 때만이 그 조화로운 아름다움이 발견될 수 있는 공동체로서 다른 사람들이 보입니다. 산은 우리에게 우리 형제 자매들이 선별되어서는 안되고 우리의 시선뿐만 아니라 우리 삶 전체로 안겨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산은 하느님과 우리 형제 자매들을 일치시킵니다. 단 하나의 유일한 포옹, 기도의 포옹 속에서. 산은 우리를 들어 올려 덧없는 많은 것들에서 멀어지게 하고 그리고 우리를 무엇이 본질적인 것인지 무엇이 영원한지를 재발견하라고 부릅니다. 바로 하느님과 우리 형제 자매들입니다. 전교 사명은 산에서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정말로 무엇이 중요한지 발견합니다. 이 전교의 달에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 봅시다. 내 인생에서 정말로 무엇이 중요한가? 나는 어떤 정상에 오르고 싶어하는가?

동사는 명사 “산”을 따라갑니다. 올라가다 라는 동사. 이사야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이사야서 2,3). 우리는 땅에 있으라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것들에 만족하라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극히 높은 곳에 가 닿으라고 태어났고 그곳에서 하느님과 우리 형제 자매들을 만나라고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평적인 삶을 뒤에 버려 두어야 하고 우리의 자기 중심성에서 일어나는 중력의 힘에 맞서야 하고 우리 자신의 자아(ego)에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올라가는 것은 엄청난 노력을 반드시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든 것을 더 잘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오로지 정상에 도착했을 때에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로지 그때에만 그 오르막길이 아니었더라면 그런 풍경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산에서 우리 짐에 짓눌리면 우리가 잘 오르지 못하는 것처럼 그렇게 인생에서 우리는 쓸모 없는 것들을 우리 자신에게서 없애야 합니다. 이것이 또한 전교 사명의 비밀입니다. 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것을 버려야 합니다. 선포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포기해야 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선포는 아름다운 말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범이 되는 삶으로 이루어 집니다. 우리 마음을 움츠러들게 하고 사람들을 무관심하게 만들고 자기만 들여다보게 만드는 저 물질적인 모든 것들을 거부할 수 있는 섬김의 삶. 하느님과 다른 이들을 위한 시간을 찾기 위해 마음을 얽어 매는 쓸모 없는 것들을 포기하는 삶.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올라 가기 위한 내 노력 속에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나는 주님의 산에 오르기 위해서 무겁고 쓸모 없는 세속의 짐을 거부할 수 있는가? 위로 올라가는 여정이 나의 것인가 아니면 세속화의 여정이 나의 것인가?

산이 우리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 하느님과 우리의 형제들-를 일깨워 준다면 그리고 올라가다 라는 동사가 우리에게 어떻게 그곳에 가는지 가르쳐 준다면 세 번째 단어는 오늘의 기념에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것은 형용사 모든 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들은 말씀들에서 계속 다시 등장합니다. 이사야는 말합니다. “모든 민족들” (이사야서 2,2). “민족들”, 우리는 시편에서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라고 바오로가 쓰고 있습니다(티모테오 1서 2,4).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라고 예수님께서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마태오 복음 28,19). 주님께서는 일부러 모든이라는 단어를 반복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언제나 “나의” 그리고 “우리의”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나의 것들, 우리 민족, 우리 공동체… 그러나 그분께서는 끊임 없이 모든 이라는 단어를 쓰고 계십니다. 모든, 왜냐하면 아무도 그분 마음에서 배제되지 않고 그분의 구원에서 배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우리의 마음이 인간적인 경계들을 넘어 설 수 있고 하느님 마음에 들지 않는 자기 중심에 기반한 특정주의(particularism)를 넘어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소중한 보물이고 그리고 인생의 의미는 오로지 이 보물을 다른 이들에게 내어줄 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전교 사명이 있습니다. 모든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 산으로 올라가는 것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선물이 되기 위해서 산에서 내려오는 것.

올라 가기 그리고 내려오기. 그리스도인은 그러므로 언제나 외지를 향하여 움직이는 중입니다. 가라(Go)는 사실 복음 안에서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는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 우리는 물을 수 있습니다 – 우리는 마주치는 사람들을 정말 만나고 있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초대를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저 우리 자신의 일을 바쁘게 하고 있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것들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갑니다.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는 것에 관한 것이 전혀 아니고 주님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증언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지인들이나 작은 모임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향해 밖으로 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또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가라, 나를 증언할 기회를 놓치지 마라!” 나의 형제여, 나의 자매여, 주님께서는 당신의 자리에서 아무도 하지 못하는 증언을 당신이 해 주기를 당신에게 기대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하여 세상에 건네시고자 하는 예수님의 그 메시지, 그 말씀이 무엇인지 여러분이 깨달을 수 있기를 빕니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이 여러분의 소중한 사명에서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21)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실까요? 오로지 한가지 그리고 매우 단순합니다. 즉,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그러나 조심하십시오. 그분의 제자입니다. 우리의 제자가 아닙니다. 교회가 제자의 삶을 살고 있다면 교회는 복음을 잘 선포합니다. 그리고 제자는 매일 스승님을 따르고 다른 사람들과 제자됨의 기쁨을 나눕니다. 지배하거나 명령하거나 개종시킴으로써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증언하고 다른 제자들 곁에서 자신을 낮추고 우리 자신이 받은 사랑을 사랑으로 줌으로써. 이것이 우리의 전교 사명입니다. 즉, 우리 세상의 더러움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주는 것. 우리가 기도 안에서 산에서 예수님을 만날 때마다 우리를 기쁨으로 채워주는 그 평화를 이 땅에 전하는 것.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고 결코 누구에게도 지치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 삶으로 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말로도 보여 주는 것.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이 땅에서 하나의 사명”이고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복음의 기쁨 273). 우리는 증언하고 복을 주고 위로하고 일으켜 세우고 예수님의 아름다움을 비추기 위해서 여기에 있습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그토록 많은 것을 기대하십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들이 성부 하느님의 자녀들이고 그분께서 그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셨고 성령을 보내 주신 형제 자매들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근심”하고 계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싶습니까? 모든 사람들에게 가서 사랑을 보여 주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의 삶은 소중한 하나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감당해야 할 짐이 아니라 내어 주어야 하는 선물입니다. 용기를 내십시오, 그리고 두려움 없이 모두를 향해 앞으로 나아갑시다!

 

강론영어원문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9/documents/papa-francesco_20191013_omelia-canonizzazione.html

교황님 미사 동영상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9/documents/papa-francesco_20191020_omelia-giornatamissionaria.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www.mariasarang.net/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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