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미사 강론 : 프란치스코 교황 보고타에서 미사를 봉헌하다-전문[2017년 9월 7일 목요일(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미사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 보고타에서 미사를 봉헌하다-전문[2017년 9월 7일 목요일(연중 제22주간 목요일)]

 

Fran.의 글

2017-09-18 20:06:07 조회(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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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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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7년 9월 7일 목요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 콜로새서 1,9-14

  화답송 : 시편 98(97),2-3ㄱㄴ.3ㄷㄹ-4.5-6(◎ 2ㄱ)

 복음 : 루카 복음 5,1-11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8316&gomonth=2017-09-07&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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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보고타에서 미사를 봉헌하다 - 전문

http://www.news.va/en/news/pope-jesus-peace-is-real-and-not-the-worlds-anesth

 

2017-09-08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콜롬비아 국민들이 평화와 화해로 향하는 어려운 여정 안에서 계속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권고하면서 보고타의 시몬 볼리바르 공원에서 목요일 저녁에 콜롬비아 땅에서의 첫 번째 공식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교황은 깊은 데로 저어 나가라고 하신 예수님의 권고를 마음에 담아 엄청나게 많은 고기를 잡았던 그날의 복음 말씀에 나오는 성 베드로라는 인물에 대해 말했습니다.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콜롬비아에서도 또한 정의롭지 못함, 사회적인 불평등, 부정 부패, 이기주의 인간 생명에 대해 존중하지 않음, 복수와 증오, 그런 어둠이 존재한다고 설명하면서 교황은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깊은 데로 저어 나가라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위험을 함께 나누어 감수하라고 우리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그분을 따르라고 촉구하십니다…”

 

다음은 교황의 준비된 공식 영어 번역문이니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강론 : 평화의 장인들, 생명의 수호자들”

 

보고타

 

2017년 9월 7일 목요일

 

복음 사가는 첫 제자들에 대한 부르심이 겐네사렛 호숫가에서 일어났다고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그곳으로 사람들은 그들을 이끌어 주시고 밝혀주실 수 있는 한 목소리를 들으려고 모였습니다. 그곳은 어부들이 자신들의 피곤한 하루를 끝내던 곳이었고 어부들이 고귀하고 행복한 삶, 기본적인 생활 필수품들이 부족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생계를 찾았던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바다 가까이에서 연설을 하시는 것은 그때가 루카 복음 전체에서 유일한 시간입니다. 드넓은 바다 위에서 물고기를 많이 잡기를 바라는 그들의 희망은 소용 없는 헛된 노력으로 절망이 됩니다. 옛 그리스도인들의 해석에 따르면 바다는 또한 모든 사람들이 살고 있는 광대함을 의미합니다. 즉 그 소란스러움과 어둠으로 바다는 인간 존재를 위협하고 파괴하는 힘을 가진 모든 것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는 군중들을 정의하기 위해 비슷한 표현을 씁니다. 인파(人波), 인해(人海). 그날 예수님께서는 그분 뒤로 바다가 있었고 그분 앞으로는 예수님께서 인간적인 고통에 얼마나 깊이 마음 흔들려 하시는지 알고 있었기에 그분을 따르는 군중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분의 공정하고 깊이 있고 진실한 말씀을 알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왔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말씀에는 그 누구도 무관심 속에 두지 않는 특별한 어떤 것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씀에는 마음을 변화시키고 계획과 활동을 변화시키는 권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행동으로 증명되는 말씀입니다. 인간의 고통이 제거된 학술적인 발견이나 차가운 논쟁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은 해변의 안전함과 바다의 연약함에 동시에 유효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스러운 이 도시 보고타, 그리고 아름다운 이 나라 콜롬비아는 복음에서 보여 주는 많은 인간적인 시나리오들을 전해 줍니다. 이곳에서도 또한 군중들은 그들의 노력을 밝혀 주는 말씀, 인간 존재의 아름다움과 방향을 가르켜 줄 말씀을 갈망하면서 모입니다다. 남녀노소의 이 군중들은 상상할 수 없이 비옥한 이 땅에서 살고 있는데 그 비옥함은 모든 이들을 부양해 줍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른 곳이 그러한 것처럼 생명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짙은 어둠이 있습니다. 정의롭지 못함의 어둠과 사회적인 불평등의 어둠. 모든 이들에 이롭게 쓰여져야 하는 것들을 이기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방식으로 소비하는 개인이득과 집단 이득의 부패된 어둠. 인간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어둠, 그것은 날마다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파괴하고 그들의 피는 하늘을 향해 울부짖습니다. 복수와 증오를 갈망하는 어둠, 그것은 자기 자신의 권위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하는 자들의 손을 더럽힙니다. 너무나 많은 희생자들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해진 자들의 어둠. 예수님께서는 배에서 베드로에게 하신 그 명령으로 이 모든 어둠을 물리치시고 부수어 버리십니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라)”(루카 복음 5,4)

우리는 실패한 시도를 더 보태면서 아무 보람도 없이 끝나는 온갖 노력의 목록을 만들면서 끝없는 대화 속에서 뒤엉켜버릴 수 있습니다. 바로 베드로와 같이 우리는 성공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6년의 시간 동안 처음부터 16명의 대통령이 있었고 분열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나라(“바보 같은 조국”)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 나라도 또한 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교회도 또한 성공 이 없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목의 일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같이 우리도 스승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스승님의 말씀은 인간적인 어둠의 적대감이 열매 맺지 못한 너무나 많은 시도들과 노력들을 만드는 곳에서조차 열매를 맺습니다. 베드로는 단호하게 예수님의 초대를 받아 들이고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어부가 되어서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 새로운 어부의 사명은 그의 형제들에게 생명이 완전해 지고 행복해지는 하느님의 나라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물을 내리라고 하신 명령이 오로지 시몬 베드로에게만 내려진 것은 아닙니다. 즉 베드로는 깊은 데로 저어 나가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조국에서 가장 눈 여겨 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알았던 사람들처럼, 평화로 초대를 받은 사람들처럼 말입니다. 그물을 내리는 것은 책임감을 포함합니다. 보고타에서 그리고 콜롬비아에서는 거대한 공동체가 그 여정 안에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모든 이들을 통합으로 모으는 건강한 그물 안에서 회심으로 부름을 받으면서, 특별히 가장 연약하고 깨지기 쉬울 때, 즉 엄마의 배 속에서 유아 시절에 늙었을 때, 무기력한 상태에서 그리고 사회적인 소외의 상황에 있는 인간 생명을 지키고 돌보기 위해 일하면서 말입니다. 보고타와 콜롬비아의 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쁘게 받아 들인다면 또한 진정으로 활기넘치고 정의롭고 형제애를 가진 공동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복음화된 많은 사람들로부터 제자로 변화된 많은 남성과 여성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자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모든 상황에서 생명을 사랑할 수 있고 생명을 존중하고 높일 수 있는 남자와 여자들입니다.

우리는 어부들처럼 서로 불러야 하고 서로 손짓해야 하고 서로를 형제와 자매로, 여정 위의 동료로, 조국이라는 이 공통된 대의 안에서의 동업자로 다시 보아야 합니다. 보고타와 콜롬비아는 동시에 해안이고 연못이며 열려 있는 바다이며 예수님께서 지나다니셨고 지나다니시는 도시입니다. 그분의 현존과 열매 맺는 말씀을 주기 위해서 어둠에서 불러 내시어 우리를 빛과 생명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그분께서는 아무도 폭풍우 속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기 위해서 우리 모두를 부르십니다. 모든 가정, 그 생명의 성소라는 배에 들어가라고, 어떠한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이득보다 앞서는 공동선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라고, 가장 연약한 것을 짊어지고 그 권리들을 높이라고 부르십니다.

베드로는 자기 자신의 작음과 그 말씀의 위대함과 예수님의 권위를 경험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약함과 굴곡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우리 자신의 약함과 굴곡을 알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폭력의 역사와 여러분 국민들의 분열 속에서, 우리들이 항상 함께 배를 타고 폭풍과 불운들을 함께 나누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역사 속에서 깨닫게 된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시몬과 같은 방법으로 깊은 데로 저어 나가자고 우리를 초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위험을 함께 나누어 감수하라고 촉구하시고 우리의 이기심을 버리고 그분을 따르라고 하시면서 우리를 마비시키고 우리가 평화의 장인이 되지 못하도록 막는 두려움, 하느님에게서 나오지 않은 우리의 공포를 버리라고 격려하십니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라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배 위에서 만나기 위해서 서로 손짓했습니다. 이 나라의 국민들도 그렇게 하게 하여 주소서.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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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 (2017/09/19 13: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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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멘, 감사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강론말씀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영육간에건강하시고 하느님의은총이 충만하시기를기도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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