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미사 강론 : 하느님의 말씀 주일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2021년 1월 24일 주일(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미사 강론&심쿵소리강론] 하느님의 말씀 주일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2021년 1월 24일 주일(연중 제3주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Fran.의 글

2021-01-29 14:41:57 조회(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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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1.index.html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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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21년 1월 24일 주일[연중 제3주일(하느님의 말씀 주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 요나 예언서 3,1-5.10

화답송 : 시편  25(24),4-5ㄱㄴ.6과 7ㄴㄷ.8-9(◎ 4ㄱ)

  제2독서 : 코린토 1서 7,29-31

복음 : 마르코 복음 1,14-20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12442&gomonth=2021-01-24&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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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말씀 주일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강론

 

성 베드로 대성당

2021년 1월 24일 주일

 

[리노 피시켈라(Rino Fisichella)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준비한 강론을 읽었습니다.]

 

이번 말씀 주일에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들읍시다. 그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그분께서 누구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깊이 생각합시다.

 

그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그분의 선포를 시작하십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마르코 복음 1,15).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시다, 그것이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그분의 나라가 땅에 오셨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자주 유혹을 받아서 생각하는 것처럼 멀리, 하늘 나라 위에, 인간적인 조건들에서 떨어져서 그렇게 계시지 않습니다. 아닙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그분께서 멀리 있는 때는 예수님 안에서 그분께서 사람이 되셨을 때 끝났습니다. 그때 이후로 줄곧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매우 가까이 계셔 왔습니다. 그분께서는 결코 우리의 인간적인 조건으로부터 떠나지 않으실 것이고 그것에 지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가까이 계심이 바로 복음의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오늘 말씀 전례의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마르코 복음 1, 15)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계속 그것을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시다”는 그분의 가르침에서 반복해서 나타나는 중심 메시지, 그분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처음 시작하는 주제였고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에서 반복되는 것이었다면 그것은 반드시 그리스도인의 삶과 메시지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는 한가지여야 할 것입니다. 다른 모든 것들에 앞서 우리는 하느님 나라가 우리에게 가까이 왔다는 것을, 우리가 용서 받았고 우리에게 자비가 나타났다는 것을 것을 믿고 선포해야 합니다. 하느님에 대한 우리들의 모든 말에 앞서 우리에게는 그분의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계속 이렇게 말씀하시는 그분의 말씀이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의 곁에 있고 나는 언제나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가 그 가까우심에 접할 수 있게 합니다, 왜냐하면 – 신명기가 우리에게 말하듯이 – 그것은 우리와 멀리 있지 않고 그것[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들의 마음에 가까이 있기 때문입니다(신명기 30,14 참조). 그것이 혼자 삶을 마주 대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대한 해독제입니다. 진실로 주님께서 그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즉, 그분께서는 “혼자” 있는 사람들과 “함께”(con-) 서 계십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면서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눈에 소중하고 그분께서 그분의 손바닥 안에 우리를 받치고 계시다는 마음으로 우리를 데려가신다는 것을 그분께서 우리에게 상기시켜 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이 평화를 불어 넣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편안히 놓아 두지 않습니다. 그것은 위로의 말씀이지만 또한 회심으로의 부르심입니다. “회개하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의 가까우심을 선포하신 직후에. 그분의 가까우심 덕분에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을 하느님과 그리고 다른 이들과 거리를 둘 수 없습니다. 우리가 오로지 우리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살 수 있었던 때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가까우심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이웃들을 소홀히 하거나 무관심하게 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인생은 다른 이들에게 우리 자신을 방패로 막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 계시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다른 이들을 만나는 것에 관한 것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상기되어 집니다. 우리의 마음이라는 땅에 뿌려진 말씀이 이번에는 우리를 다른 이들과의 가까움을 통해서 희망을 뿌리도록 이끕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시는 바로 그대로.

 

이제 예수님께서 누구에게 말씀하셨는지 생각합시다. 그분의 첫 번째 말씀은 밤낮으로 거친 육체 노동으로 살았던 갈릴래아 어부들에게 이야기되어집니다. 그들은 성경의 전문가나 대단한 지식이나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민족들과 인종 집단들과 이교들로 이루어진 지역 안에서 살았습니다. 예루살렘의 종교적 순수성과 그 나라의 중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온 곳. 그러나 그곳이 예수님께서 시작하셨던 곳. 중심으로부터가 아니라 변방으로부터 시작하셨던 곳이고 그리고 그분께서 또한 우리에게 아무도 하느님의 마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분의 말씀을 받을 수 있고 그분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선포가 요한의 선포 “뒤에(after)”(마르코 복음 1, 14) 왔다는 것을 복음이 우리에게 이야기할 때 복음이 이것에 관하여 정밀하고 세세한 내용을 줍니다. “뒤에(after)”라는 말이 결정적입니다. 그것이 차이를 가리킵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사람들을 맞이했습니다, 그 광야는 그들의 집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만이 갈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는 사회의 중심에서 모든 사람에게 그들이 그들 자신을 발견하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하느님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정해진 시간이나 장소에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마르코 복음 1,16) 어부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는 가장 평범한 시간과 장소에서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삶의 모든 곳에 가서 닿으시는 하느님 말씀의 우주 만유의 권능을 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말씀은 또한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어루만질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날 호숫가에서 배에서 그들의 가족들과 동료 일꾼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들었던 말씀을 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영원히 그들의 삶을 특징짓는 말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마르코 복음 1,17). ). 그분께서는 고귀한 말씀이나 이념을 활용하면서 그들에게 호소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어부들에게 그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께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도가 되게 하겠다, 너희는 성령의 권능 안에서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 세상에 파견될 것이다, 너희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성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면 베드로와 안드레아가 이렇게 대답했으리라고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충실하게 우리의 그물과 배에 머물겠어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들 자신의 생업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어부이다, 그리고 너희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그 말씀에 놀라면서 그들은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내리는 것이 너무 보잘것없다는 것, 반면에 예수님의 말씀에 응답하면서 깊은 곳에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기쁨의 비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같은 일을 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있는 그 곳에서 우리를 찾으시고 그분께서는 우리를 우리의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고 그리고 그분께서는 참을성 있게 우리 옆을 걸으십니다. 그분께서 저 어부들과 함께 하신 대로 그분께서 우리 삶의 호숫가에서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그분의 말씀과 함께 그분께서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싶어하시고 우리를 더 완전한 삶을 살도록 초대하고 싶어하시고 그분과 함께 더 깊은 곳으로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하느님 말씀을 소홀히 하지 맙시다. 그것은 우리를 가장 잘 알고 계시는 한 분이신 그분께서 우리에게 써주신 러브레터입니다. 그것을 읽으면서 우리는 다시 그분의 목소리를 듣고 그분의 얼굴을 보고 그분의 영을 받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를 하느님께 가까이 데려 갑니다. 하느님 말씀과 거리를 두지 맙시다, 그러지 말고 그것을 항상 주머니 속에 우리 전화기에 우리와 함께 가지고 다닙시다. 우리 집에서 하느님 말씀에 합당한 자리를 마련합시다. 우리가 날마다 아마도 하루의 시작과 끝에 펼치는 것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에 복음서를 놓아 둡시다, 그리하여 우리 귀 속에서 울리는 그 모든 말씀들 가운데에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하느님 말씀의 몇몇 구절들이 또한 되도록 합시다. 이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서 TV를 끄고 복음서를 펼치는 힘을 주시기를, 핸드폰을 끄고 복음서를 펼치는 힘을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전례력의 올 한해 동안 우리는 복음서 중에서 가장 간결하고 짧은 마르코 성인 복음서를 읽고 있습니다, 매일 짧은 구절이라도 집에서도 그것을 읽으면 어떨까요. 그것이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우리와 가까이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줄 것이고 우리가 삶을 통해 우리의 길을 나아갈 때 용기로 우리를 채워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번역 2021. 1. 29. 금요일 14:38)

 

강론영어원문 -> http://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21/documents/papa-francesco_20210124_omelia-domenicadellaparoladidio.html

강론 미사 사진 동영상 -> http://www.vatican.va/content/francesco/en/events/event.dir.html/content/vaticanevents/en/2021/1/24/domenica-paroladidio.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m.mariasarang.net/bbs/bbs.asp?index=bbs_sermon_pope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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