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님의 미사 강론 : “생명의 복음” 날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2013년 6월 16일 주일(연중 제11주일)]

[미사 강론&심쿵소리강론] “생명의 복음” 날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2013년 6월 16일 주일(연중 제11주일)]

 

Fran.의 글

2020-08-08 12:19:25 조회(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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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_“생명의_복음”_날_거룩한_미사_프란치스코_교황_강론[2.mp3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3.index.html#homilies

https://www.vaticannews.va/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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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3년 6월 16일 주일(연중 제11주일)

[독서와 복음 말씀] 제1독서 : 사무엘기 하권 12,7ㄱㄷ-10.13

 화답송 : 시편 32(31),1-2.5.7.11(◎ 5ㄹ 참조)

제2독서 : 갈라티아서 2,16.19-21

복음 : 루카 복음 7,36─8,3<또는 7,36-50>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5544&gomonth=2013-06-16&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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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 거룩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

 

성베드로대성당

2013년 6월 16일 주일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경축은 매우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생명의 복음. 신앙의 해에 이 성찬식에서 모든 형태의 생명 선물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동시에 생명의 복음을 선포합시다.

 

우리가 들은 하느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나는 여러분에게 우리의 신앙에 대한 세가지 단순한 묵상 요점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첫째 성경이 우리에게 드러낸 살아 계신 하느님, 그 하느님께서는 생명이시고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생명을 주셨고 성령께서 생명 안에 있는 우리를 계속 지탱해 주십니다. 그리고 셋째 하느님의 길을 따르는 것은 생명으로 이어지고 반면 우상을 따르는 것은 죽음으로 이어집니다.

 

1. 사무엘기 하권의 제1독서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과 죽음을 이야기합니다. 다윗왕은 자기 군대의 군사인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와 자신이 저지른 부정의 행위를 숨기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야가 정면에 배치되어 전쟁 중에 그렇게 죽임을 당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그 현실 속에서의 인간 드라마를 보여 줍니다. 선과 악, 열정, 죄와 그 결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주장하고 싶을 때는 언제나, 우리가 우리 자신의 이기주의에 몰두하게 될 때 그리고 우리 자신을 하느님의 자리에 놓아 둘 때 우리는 결국 죽음을 낳습니다. 다윗 왕의 부정이 이것의 한 예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 사람들을 속이려고 하듯이 이기주의는 거짓말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언자가 다윗에게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찌하여 주님이 보기에 악한 짓을 저질렀느냐?(사무엘기 하권 12,9 참조). 다윗 왕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죽음의 행위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즉 그가 해 왔던 일은 실로 생명이 아니라 죽음의 행위입니다! 그는 그가 한 일을 인정하고 그는 용서를 구합니다.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사무엘기 하권 12,13). 그분께서는 생명을 열망하시고 언제나 우리를 용서하시는데 그 자비의 하느님께서 이제 다윗을 용서하시고 그를 생명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예언자가 그에게 말합니다.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임금님께서 돌아가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는 어떤 것입니까? 아마도 엄격한 심판관으로 그분이 우리에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의 자유를 축소시키고 그리고 우리가 우리 삶을 살아 가는 방식을 빼앗으시는 어떤 분으로. 그러나 성경은 어느 곳에서나 우리에게 하느님께서는 살아계신 한 분이시고 생명을 주시고 삶의 충만함을 가리키시는 한 분이시라고 말해 줍니다. 나는 창세기의 시작을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됩니다(창세기 2,7 참조). 하느님께서는 생명의 원천이시고 그분의 숨 덕분에 사람은 생명을 갖습니다. 하느님의 숨은 지상에서 우리 삶의 여정 전체를 지탱해 줍니다. 나는 또한 모세의 소명을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주님께서 그분께서는 당신이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 살아있는 이들의 하느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백성을 해방시키시려고 파라오에게 모세를 보내실 때 당신의 이름을 이렇게 계시하십니다. 즉, “있는 나”, 우리의 역사 안으로 들어오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종살이와 죽음에서 해방시키시고 당신 백성에게 생명을 가져다 주십니다. 살아 계신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또한 십계명의 선물에 대해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진정으로 자유롭고 충만한 생명을 향한 길. 십계명은 금지의 지루한 나열들이 아닙니다 – 너는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너는 저렇게 하면 안 된다, 너는 다른 것을 하면 안 된다. 반대로 십계명은 위대한 “예!”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생명에 대한 예.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우리의 삶은 오로지 하느님 안에서만 충만합니다, 오로지 그분만이 살아 계시는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 오늘의 복음 말씀은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발걸음을 가져다 줍니다. 예수님께서 한 바리사이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는 동안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아연케 하시면서 죄인인 한 여인이 그분께 다가오도록 놓아 두십니다. 그분께서는 단지 그 여인이 가까이 오게 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녀의 죄를 용서하시기 조차 합니다. “이 여자는 그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 그래서 큰 사랑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적게 용서받은 사람은 적게 사랑한다”(루카 복음 7,47). 예수님께 서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강생이시고, 너무나 많은 죽음의 행위들 가운데 죄와 이기주의와 자기 도취 가운데 생명을 가져다 주시는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포용하시고 사랑하시고 들어올리시고 용기를 주시고 용서하시고 걸어갈 능력을 회복시키시고 생명을 되돌려 주십니다. 복음 전체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그분의 말씀과 행하심으로 하느님의 변화된 삶을 가져다 주시는지 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어 바른 그 여인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녀는 이해 받고 사랑 받는다고 느꼈고 그리고 그녀는 사랑의 몸짓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녀는 자기 자신이 하느님의 자비로 어루만져지도록 놓아 두었고 그녀는 용서를 얻었고 그리고 그녀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살아계신 한 분,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십니다. 여러분은 동의하십니까? 함께 그렇게 말합시다. 살아계신 한 분,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시다! 지금 다 함께 지금 이렇게. 살아계신 한 분,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시다. 한번 더. 살아 계신 한 분, 하느님 께서는 자비하시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제2독서에서 들었던 대로 사도 바오로의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육신 안에서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 하느님의 아드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갈라티아서  2,20). 이 생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느님 당신 자신의 생명입니다. 그리고 누가 이 생명을 우리에게 가져다 줍니까?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선물 성령이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하느님의 진정한 자녀로서 그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들 딸로서 하느님의 생명 안으로 이끄십니다. 우리는 성령께 열려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을 그분에게 이끄심을 받게 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영적(spiritual)”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치 어떤 종류의 신기루인 듯이 현실 생활에서 더 멀리 있는 ”구름 속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의 뜻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삶을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고 자라도록 하여 온전한 삶 진정한 아들 딸에게 합당한 삶이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실주의와 많은 열매 맺음을 수반합니다, 자기 자신을 성령님의 이끄심을 받도록 하는 사람들은 현실 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현실을 어떻게 살펴보고 가늠해야 하는지 방법을 압니다. 그들은 또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들 주변의 모든 탄생에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줍니다.

 

3. 하느님께서는 살아계신 한 분이시고 자비로우신 한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생명을 가져다 주십니다. 성령께서 주시고 우리가 계속 하느님의 진정한 아들 딸로서 우리의 새로운 삶 안에 있도록 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경험에서 알다시피 너무나 자주 사람들은 생명을 선택하지 않고 그들은 “생명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대신 그들은 생명을 막고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방법들과 이념들에 의해 자기 자신이 이끌어지도록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랑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유익함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이기주의, 사리 사욕, 이익, 권력과 쾌락에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느님 없이 하느님의 생명과 사랑 없이 인간의 도시 –새로운 바벨탑을 쌓고 싶어하는 영원한 꿈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거부하는 것, 그리스도의 메시지, 생명의 복음을 거부하는 것이 어찌됐건 자유로 이어질 것이라고 인간의 성취를 완성시키는 것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념입니다. 결론적으로 살아 계신 하느님께서는 일순간 반짝이는 자유의 도취는 주지만 그러나 결국 새로운 형태의 종살이와 죽음을 가져다 주는 덧없는 인간의 우상으로 대체 되지 않습니다. 시편 저자의 지혜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의 규정은 올발라서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은 맑아서 눈에 빛을 주네”(시편 19,8). 언제나 기억합시다. 주님께서는 살아 계신 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자비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살아 계신 한 분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자비하십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생명의 하느님으로서 하느님을 바라봅시다, 자유와 생명의 방법으로 그분의 규정과 복음의 메시지를 바라봅시다. 살아계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이기주의가 아니라 사랑에 “예”라고 대답합시다. 죽음이 아니라 생명에 “예”라고 말합시다. 우리 시대의 많은 우상들에 대한 노예살이가 아니라 자유를 향해 “예”라고 말합시다. 한마디로 사랑이자 생명, 자유이신 하느님께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하느님께 “예”라고 말합시다.(요한의 첫째 서간 4,8. 요한 복음 11,2. 요한 복음 8,32 참조). 즉, 살아 계신 한 분이시고 자비하신 한 분이신 하느님께 “예”라고 말합시다. 오로지 살아계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선물로 당신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느님에 대한 믿음만이 그분의 자비를 통해서 하느님의 아들 딸로 사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 믿음은 우리에게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생명의 어머니 마리아님께 우리가 “생명의 복음”을 받고 끊임없이 증언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구합시다. 아멘. 

(최종 번역 날짜와 시간 2020. 8. 8. 12:22)

 

P.S.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 안에서 큰 평화와 기쁨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통상 매년 7월 8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새 강론이 나오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 여름에도 교황님의 지난 강론을 뽑아 전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5주동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3년 미사 강론을 번역하고 소리로 만들어서 전하고 이 모든 일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에 우리 어머니 마리아께 봉헌합니다. 저는 작년에 우리 어머니 마리아께 봉헌 드리고 성모승천대축일 바로 그날에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끝없이 자애하신 어머니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전구를 청하오며 우리에게 어머니를 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주님, 영광 받으소서. 아멘!

 

강론영어원문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3/documents/papa-francesco_20130616_omelia-evangelium-vitae.html

강론 미사 사진 ->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3/documents/papa-francesco_20130616_omelia-evangelium-vitae.html

 

<소리로 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1. 마리아 사랑넷 https://m.mariasarang.net/bbs/bbs.asp?index=bbs_sermon_pope (->신앙생활->교황님 미사 강론)

2. 팟빵 http://www.podbbang.com/ch/1771273(->교황님의 심쿵 미사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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