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 우리들의 이야기 (159개 성당)

천주교 대구대교구 우리들의 이야기 (159개 성당)

 

미카엘라V모바일에서 올림의 글

2015-01-15 13:26:42 조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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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디지털 청년사도…대구대교구 성당 159곳 순례

대구 류재성·배경대·이재익씨, 4개월간 순례해 화제

 http://www.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548743&path=201501


▲ ‘천주교 대구대교구 우리들의 이야기’의 세 주인공. 왼쪽부터 배경대ㆍ이재익ㆍ류재성씨.



지난해 7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4개월에 걸쳐 대구대교구 소속 159개 성당 전체를 순례한 청년 신자들이 있어 화제다. 대구 상인본당 류재성(바오로, 33, 회사원)ㆍ배경대(라파엘, 29, 직업군인)ㆍ이재익(미카엘, 28, 취업 준비)씨가 주인공.

“같은 성당을 오래 다니다 보니 다른 성당의 예수님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습니다.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교구 성당 전체를 돌아보는 것으로 일이 커져 버렸죠.”



가는 곳마다 반겨준 신부·수녀·신자들

비용은 각자 50만 원씩 분담키로 하고 순례의 취지를 드러내는 티셔츠를 맞췄다. 앞면에는 3명 각자의 세례명을 넣었고, 뒷면에는 ‘The Only One, My Lord Jesus’ (나의 유일한 주님 예수) 문구를, 소매에는 ‘Youth Apostle’(청년 사도)을 새겼다. 맏형인 류재성씨가 리더를 맡았고, 배경대씨는 운전대를 잡았다. 영상 촬영은 이재익씨의 몫.

주말마다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나섰다. 긴 여정 동안 의견 차이와 부족한 자금 때문에 어려움도 겪었다. 특히 멀리 울릉도를 방문할 때 그랬다. 비용이 많이 들고 배편 일정도 맞추기 어려워 그만둘까도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무작정 방문한 성당에서 처음 만난 신부와 수녀, 신자들이 보내주는 호의와 격려는 큰 힘이 됐다.

순례를 마친 이들은 촬영한 영상을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Youtube)에 올렸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6분 24초 분량의 영상은 3명이 159곳 성당에서 찍은 ‘인증 영상’을 빠른 전환기법으로 보여준다.

이들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방문한 성당의 신부와 수녀, 성가대, 청년회원 등이 나와 함께 웃으며 포즈를 취한다. 승용차와 기차, 배를 타고 도시와 농촌의 성당을 누비며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이들의 쾌활한 여정은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덤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다른 교구 신자들도 자극을 받아 교구 성당 순례에 나서면 좋겠다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모든 어려움 극복할 용기 얻어

류재성씨는 “예수님께서 함께하셨기에 순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누구라도 159곳 성당을 모두 순례하는 것과 같은 패기와 열정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신앙이라는 무기로 세상과 맞설 것을 권했다.

이들은 짧은 유튜브에 담지 못한 많은 영상으로 새로운 버전을 편집하고 있으며, 각 성당에서 찍은 사진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할 계획이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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