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성주간 수요일을 맞아 김영교(베드로) 신부님이 전하는 복음 말씀과 강론입니다.
마태오 복음의 내용을 바탕으로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은돈 서른 잎에 팔아넘기기로 사제들과 모의하는 장면과,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 가운데 한 명이 당신을 팔아넘길 것이라고 예언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룹니다.
이사야 예언서에 나오는 '주님의 종'에 관한 노래를 통해, 모욕과 매질을 피하지 않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합니다.
예수님은 유다가 당신을 팔아넘길 것을 이미 알고 계셨지만, 그것은 유다에 대한 저주가 아니라 오히려 그가 죄책감으로 인해 절망하고 회개하지 못할 것을 염려하시는 안타까운 마음의 표현이라고 강조합니다.
십자가 위에서 당신을 못 박는 이들까지 용서하신 예수님은 유다 또한 구원의 대상임을 보여주십니다. 신부님은 우리 모두가 죄인이든 의인이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구원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며, 성주간을 통해 그리스도의 부활을 깊이 준비하자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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