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마리알데곤다 수녀님 방 : 성모님께 드리는 글

성모님께 드리는 글

 

주님의용사의 글

2023-05-05 14:54:33 조회(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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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밤 2023. 5. 4] 수원교구 갈곶동 성당 서항택 베네딕토

바다의 별이신 성모 마리아님!

싱그러운 5월에 언제나 새롭고 눈부신 빛으로 저희에게 오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고 '부활의 봄'을 교회 모든 공동체가 함께 맞이할 수 있게 게 주심은

은총의 중재자이신 어머니께서 간구해 주신 사랑의 선물임을 굳게 믿으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세월이 가도 시들지 않는 커다란 사랑의 나무이신 어머니,

당신처럼 저희도 성령의 사랑 안에서 침묵과 겸손으로 뿌리를 내리며

자신을 잊고 다른 이를 먼저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랑을 성실히 키워가게 하소서.

가장 힘들고 캄캄한 고통의 순간에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의 별을 잃지 않으셨던 어머니 당신처럼,

저희도 크고 작은 시련의 어둠을 통해 주님의 뜻을 헤아리며 밝은 빛으로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저희가 기도하기 어려울 때, 용서하고 인내하기 힘들 때,

가장 든든한 위로자로 가까이 다가와 희망의 물 한 잔 건네주시는 어머니.

아드님과 인류를 위한 큰 사랑으로 끝가지 십자가 곁에 머무셨던 어머니!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지치고 나약한 저희이기에, 때로는 성급하고 변덕스러운 저희이기에,

삶과 이웃을 제대로 보듬어 안지 못하고 자주 방황하는 저희이기에,

끝가지 주님 곁을 떠나지 않는 충실함과 용기를 저희는 당신으로부터 새롭게 배우렵니다.

만남의 길 위에서 가장 사랑항야 할 가족들과도 더 깊이 하나되지 못하고

늘 바쁜 것을 핑계로 더 깊이 깨어 살지 못했던 저희의 게으름과 충실하지 못함을 고백하며

감히 어머니께 용서를 청합니다.

남이 눈여겨보지 않는 하찮은 일들에서도 깊은 의미를 찾아내며, 매 순간을 새롭게 봉헌하겠습니다.

조그만 잘못도 크게 뉘우치며 기쁨의 샘에서 물을 긷겠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우리들이 마련한 성모님의 날, 당신께 드릴 것이라곤 오직 가난한 마음뿐입니다.

당신께 바쳐진 촛불이 가슴에서 사랑으로 녹아내라고 당신께 바쳐진 꽃송이가 영혼까지 향기로 적시는 기도의 밤에

우리들은 온 마음으로 온 세상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늘 성급하게 살아와서 자신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저희가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인내를 배우는 기다림의 촛불로 타오르고 싶습니다.

늘 믿음이 부족해서 쉽게 절망했던 저희가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삶의 기쁨을 노래한느 희망과 감사의 촛불로 타오르고 싶습니다.

썩지 않는 겸손의 소금으로 고통고 하얗게 녹여버리는,

멀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길을 저희도 어머니와 함께 끝가지 걷겠습니다.

오~ 복되신 구세주의 어머니요, 하늘의 여왕이신 어머니!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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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카엘라모바일에서 올림 (2023/05/06 0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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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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