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로 너무 많이 방황하지 말아요

상처로 너무 많이 방황하지 말아요

 

황루도비꼬의 글

2010-02-11 00:45:32 조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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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성체를 영하는 교우들의 모습을 보곤 합니다.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시간.
주님과 우리가 하나 되는 엄숙한 전례의 순간입니다.

대부분 행복해하거나 설레이거나 들뜬 모습들입니다.
허나  불안해하거나 두려워 하는 모습을 잔뜩하고 성체를 영하는 모습들도 제법 보입니다.

우린 신앙안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자주 묵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의 상처들을 순간 순간 아니 평생을 살면서  고찰하는 묵상을 하게 됩니다.

얼마전 신앙을 갖지 않은 분과 대화를 하던 중 가톨릭은 상처받은 사람들만의 종교인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상처' .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상처를 안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것입니다.
우린 쉽게 예수님보다 더한 상처는 없지. 란 얘기를 곧잘 듣고 하고 합니다.
입으로는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상처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의 삶 안에서 드러나는 상처들이 생기면, 예수님의 고통을 잊어버리는거 같습니다.
나에게 상처는 있지 않길 바라며, 상처가 있더라도 가벼운 상처였으면 좋겠다는 것이 우리의 일반적
생각일것입니다.
그러나 상처는 피하면 피할 수록 더욱 커지고 아파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는 그 상처와 대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유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사랑이란 열매로 완성될것입니다.

지금 현재 크고 작은 상처로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방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더이상 스스로를 고립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모든 자들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하고 고귀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짊어져야 할 그 십자가를 지탱할 힘도
함께 주셨음을 기억했음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현재의 삶에 머물기를 바라지 않으실것입니다.
계속 전진하고 우리 삶의 사슬을 풀고 뛰쳐 올라 더욱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실것입니다.

찬미 예수님.
우리의 삶이 결코 쉽지 않지만, 주님과 함께할 수 있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우리가 받은 크고 작은 상처들을 주님께서 흘리신 피와 합하나이다.
치유하여 주소서. 그리고 사랑의 열매로 완성하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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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정 (2010/02/11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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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이정빈 (2010/02/11 2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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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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