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미사가는 중에.

황루도비꼬의 글
2010-01-26 22:27:38 조회(180)

 




주일 아침.
교중미사에 참여하려고 서둘렀습니다.
유난히 맑은 하늘과 활기찬 거리의 모습에서
찬바람에 옷깃뿐만이 아닌 마음까지 꽁꽁 잠궈 두었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찬미 예수님.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고자
성체조배도 하고 묵주기도도 하고 성경도 읽고 쓰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 그것은 주일 미사에 꼭 참여하여야 한다는 것. (모두 아시는 얘기지만 ^^)
"낙숫물로 바위를 뚫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앙의 힘은 갑자기 커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언제고 한번 어쩜 여러번 넘어지게 될 때 이렇게 신앙의 힘을
키운 사람들은 곧 잘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경배하러 가는 주일 미사. 그러나 인간이기에 하느님을 자주 잊어버리는 우리에게.
하느님께서는 경배와 거룩의 대상뿐만이 아닌 일상에 늘 우리와 함께 때론 친구처럼 그리고 형처럼
가깝게 계십니다.
한주간에 잊었던 우리의 하느님을 다시 가슴속 깊은곳에 모시게 되는 아름다운 그 날 .
아름답고 거룩한 미사의 신비를 잊지 마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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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혜경 (2010/06/15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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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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