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강론

2024년 6월 11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강론

 

로무알도모바일에서 올림의 글

2024-06-11 15:00:07 조회(78)

  이 게시글이 좋아요(1) 싫어요

 

오늘 복음의 요지는 하느님께 거저 받은 것은 거저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조건 없이 베푸는 삶입니다. 오늘 말씀의 전례에서 제시된 복음 구절을 보면 주님께서는 구원의 핵심으로 나아가십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우리가 바라는 구원은 돈으로 살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무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으시고 무료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것처럼, 다른 이들에게 행해야 합니다. 바로 이 하느님의 조건 없는 베푸심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항상 대가를 지불하는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주님과 이야기할 때 조차도 말입니다. 마치 우리가 주님께 뇌물을 주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상원리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주님, 당신께서 저에게 이런 일을 해주신다면, 저도 당신을 위해 이 일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런 약속을 하는 것은, 우리 마음을 활짝 열어 우리를 위해 준비되어 있는 주님의 조건 없는 베푸심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줄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하느님께서 조건 없이 주신 은총, 거저 주어진 은총, 그분께서 주시려는 은총, 바로 거기 있는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의 마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우리의 성덕의 길은 마음을 활짝 여는 것입니다.

카카오톡에서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에서 공유하기 페이스북에서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서 공유하기 트위터에서 공유하기 Blogger에서 공유하기

댓글 쓰기

 
로그인 하셔야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 여기를 눌러 로그인하세요.
 

이전 글 글쓰기  목록보기 다음 글

 
PC버전 홈 | 이용약관 | 개인정보보호정책
ⓒ 마리아사랑넷